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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은 숙련공, 지금 시장 바꾸는 건 낭비
게시물ID : sisa_497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아케
추천 : 1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4 10:55:09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7





다 자랑으로 들린다. 그래도 임기 동안 부족했던 점이 있을 텐데.

4년은 짧은 시간이다. 시정 파악에 최소한 3년이 걸린다. 송영길은 이제 숙련공이 됐다. 지금 시장을 바꾸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거다. 유 전 장관이 ‘시정 파악에 3년이나 걸린다는 건 준비가 덜 되었다는 걸 자백하는 것 아니냐’고 공격했는데, 직접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돌아보는 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투자 유치만 해도 성과가 나오려면 3∼4년이 걸린다. 안상수 전 시장 때 여의도의 50배 규모인 5000만 평(약 1만6500㏊)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었다. 재개발·재건축 중에 78개를 해제했고 140개 정도가 남아 있다. 해야 할 일이 많다.

유 전 장관이 “박 대통령이 ‘능력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됐으면 하는 게 (시민들) 바람일 거다. 잘되길 바란다’고 했다”라고 공개해 논란이 됐다.
그런 말 자체를 용납해선 안 된다. 내가 인천시장인데 예를 들어 중구청장이 새누리당 소속이라고 중구에 필요한 일에 예산을 안 준다면 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일 거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통합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일해야 한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연합뉴스</font></div>2013년 8월16일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인천광역시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송영길 시장(왼쪽), 유정복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인천시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3년 8월16일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인천광역시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송영길 시장(왼쪽), 유정복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인천시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유 전 장관처럼 실세가 시장이 돼야 중앙에서 쭉쭉 밀어준다고 주장한다.

생긴 것도 내가 더 세 보이고 키도 더 크다(웃음). 경력이나 행정 능력 역시 내가 더 강하다고 본다. 힘은 결국 만들어준 사람을 위해 쓰이게 돼 있다. 나는 20대부터 인천 바닥에서 가구공장 노동자, 버스 노동자로 시작해 인천의 인권변호사를 거쳐 여기까지 왔다. 송영길의 힘은 인천시민이 만들어준 힘이다. 그러나 유 전 장관의 힘은 대통령 이익을 위해 복무할 때만 들어가는 힘이다. 인천을 위한 힘이 아니다. 예를 들어 유 전 장관이 인천시장이 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공항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할 때 반대할 수 있겠나. 유 전 장관은 인천공항을 민영화하는 법안에 사인하고, 송도에 영리병원을 들여오는 데 찬성한 인물이다. 저는 인천공항 매각과 영리병원만은 반드시 막으려 한다. 인천에 필요한 건 대통령 말을 수첩에 받아쓰는 비서가 아니라 대통령의 눈을 보고 민심을 전달할 사람이다.

박 대통령 주위에는 눈을 똑바로 쳐다볼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쳐다볼 수 있다. 국회에서 2년 동안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나란히 앉은 ‘짝꿍’이었다.

저는 박 대통령 눈 쳐다보면서 질문했다가 계속 재판에 끌려다니고 있다.

그러니까 애정 어린 눈으로 봐야 한다(웃음).







주진우 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애정어린 눈으로 보세요


지금은 인천에 살진 않지만 아직 주소이전을 안해서 올해 투표도 인천으로 하러 가는데
송영길이나 안상수나 유정복이나 다 똑같다 라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전 새누리당은 뽑고싶진 않네요..
인천분들 올해는 투표율 불명예좀 벗어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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