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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기준 (2)
게시물ID : history_4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monade
추천 : 1
조회수 : 16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9 09:16:45
서 있는 여자상 네페르티티 또는 아케나톤 파라온 시대의 공주 토르소 입니다, 이집트 당시 미술은 아직까지 개인의 영달이 목적이 아닌 정권과 고위층의 선전도구 내지 유희에 쓰이고 있었습니다, 이는 파라오를 정점으로 삼는 위계적 신분 구조와 삶이라는것은 영원한 사후의 세계에 가기위해 잠시 스쳐가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는 종교관 등으로 매장 의식과 무덤에 관련된 부분이 발달되어 있는바에 근거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달리 말해 이집트 화가나 조각가 등이 작품 활동을 할때 비교적 사실적인 묘사를 할수있는 배경이 됨과 동시에 대부분의 경우 개인적인 감상이 아닌 일부 계층과 요구된 바만을 화폭에 담게 된다는 애기가 되겠습니다. 이 이집트 당시의 미인상이라는것은 뒤에 소개할 그리스의 미인상과 엇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자연스러운 건강함 인체미를 요구했었고 의상 역시 이러한 몸매를 자연스레 들어날수 있는 반 투명한 의상이 선호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이집트 창부 들의 화장술이 이후에 로마 귀족 여성의 화장술로 발달되어 전파된다는것인데, 이는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양반가의 옷차림과 화장법이 기방의 그것을 따라 간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볼수가 있겠습니다. 사무트와 그의 아내 무트네프레의 조각 군상 과 서기관장 라헤카와 그의 아내 메세안크 입니다. 세티 1세의 묘에서 출토된 세티 1세와 하토르 보통 신이라는것은 그 종교나 철학 가치관 시대에 있어 가장 이상에 근접한 혹은 이상 그 자체를 묘사하는 바가 큽니다, 가령 예수를 그린 그림들을 보면 백호주의와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에서 유래된 백인 예수상이나, 중세의 전마 위에서 갑옷을 갖추어 입고 랜스를 든 기사의 모습을 한 그림 등이 그러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위 세티 1세의 그림에서 하토르라는 여신은 그러한 이상을 보여주는 모습을 가졌다 라고 볼수가 있는데 사실상 요즘과 같은 매스미디어와 통신과 방송의 발달이 없던 시기에 있어 여성들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동경하는 모습이었다 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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