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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개소리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게시물ID : muhan_49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사과
추천 : 1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4 13:50:39

장동민을 불편해했고, 그가 후보군에 들었을 때도 같이보던 여친과 다투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는 장동민의 합류를 환영했던 상황.

저는 다른 글에서도 몇 번이나 썼지만, 유병재를 응원했더랬죠.

이후 5인으로 후보압축 후, 현실적으로 장동민이 될 수 밖에 없겠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네요.


예. 저도 방송 들었고, 참으로 불쾌했네요. 개인적으로 전 김구라 역시도 방송에서 보고싶지 않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근데 이번 사태는 좀 과하네요.

저 역시 불편했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의 무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장동민만한 대안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웃기니 무조건 덮어주자 이런게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참 웃긴게, 이상한 이들을 '공인'이라 불러요.

헐리웃에서 배우들이 '셀러브리티'지, '공인'이 아니예요. 개들이 섹스파티를 하건 마약을 하건 거기에 대한 법적 책임만 질 뿐.

도의적 책임? 그따위게 있는 것 같아요? 저스틴 비버가?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런 '책임'은 우리 돈 받고 일하는 정치인 및 공무원들에게 들이대야죠.

왜 엄한 연예인들한테 하나요? 그들은 그저 자기 일을 하는 하나의 '민간인'일 뿐인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참 이상합니다.

사실 노홍철 사태 역시 전에도 한 번 썼지만, 참으로 이상합니다.

아니 범죄를 옹호하는게 아니예요. 근데 처벌은 형사적으로 행정적으로 받아야죠.

우리가 뭐라고 우리가 처벌을 하죠?

사람들이 참 이상합니다. '여론'이라는 이름아래, '시청자'라는 이름아래 갑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까.

우리가 무슨 재판관이라도 된답니까.



제발이지 연예인보다, 정치인에게 더 엄격한 '대한민국'을 보고싶네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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