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음악 진로관련 상담 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49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uitar
추천 : 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2/14 16:23:40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2년 째 밴드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음악의 길을 걷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쯤에 한 기타리스트를 보고

감동을 받은 후에 이길을 정말 걸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우리나라가 락의 황무지라고 불리는 만큼 세계적인 밴드가 되는 것도 어려울테고,

스타킹같은 일반 '예능'프로그램에만 봐도 수많은 고수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이만큼 이길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제 자신이 젊은 만큼 제 꿈을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간절합니다.

 

저희 집은 부모님 덕택으로 어려운 형편은 아닙니다. 제 학업도 전교 50등 안에 드는 그렇게

막막하기만한 상황도 아닙니다. 허나 저는 음악을 하는것이 정말 제 길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그저 월드컵을 할 때에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가 장래희망이되고 WBC 기간 중에는 야구선수를 장래희망으로 하듯이 그저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예, 맞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제 마음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중3때부터 저는 밴드를 해왔고 미래에 함께 밴드를 하기로 약속한 밴드원들과 지금도 밴드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저는 실용음악 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있고 음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선생님들 통해 듣고있습니다.

이후 경희대 포스트 모던학과나 UC버클리음대(꿈같은얘기지만요^^..) 서울예전

등에 입학하여 꾸준히 음악을하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영국으로 가서 정말 저희가 하고싶은 음악을 할 계획입니다.

 

영국은 락의 나라이기도 하며 저희 밴드에서 드럼을 맡고있는 친구가 음악을하기 위해 유학을 가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두서 없이 글을 썼지만 .. 이제 제가 정말 궁금한것을 여쭤봐야 할듯합니다

제가 꾸고있는 꿈이 정말 허황된 것인지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제가 제자신이

걱정되어 이렇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봐서 세계적인 밴드가 되기위한 경쟁력을 알고싶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간절히 세계적인 우드스탁이나 락앰링 같은 락페스티벌에서

최초의 한국인 으로서 공연하기를 희망합니다.

 

진심으로 쓴글이니 만큼 진심으로 답변해주실 멋진 오유인을 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