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파킹티켓 받았습니다. 질문 좀 드려요
휴....오늘 하루 정말...기분이 안좋네요..
조금전 두시간전에 학교앞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뒷쪽에 살짝 주차를 했는데 authorized parking area 였더라구요...
모르고 거기에 주차했는데 해밀턴 시에서 나와서 노란색 파킹 티켓을 유리창에 놓고 갔네요..
분명 저의 잘못입니다..
7일이내에 벌금내면 35불 , 15일 이내에 벌금내면 50불 내라고 하네요.
저의 잘못이니 학교에서 오는길에 해밀턴 시청으로 바로가서 35불 내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사실 35불은 전혀 아깝지 아깞지 않습니다만 제가 정말 걱정하는 것은 저의 신상에 저런 오점이 기록되는게 너무 불안합니다.
여태껏 29년을 살면서 단한번도 경찰서가보거나, 사고를 내보거나, 벌금을 내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과속, 신호위반 벌금조차 전혀 안내봤습니다...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모두..
제가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질문 좀 드릴께요....
질문1.
지금 학생비자로 대학원에 재학중입니다.
졸업후 Post Graduate Working Permit을 지원할 예정이고 그리고 PNP이민프로그램으로 이민을 계획중입니다
곧 직장도 잡아야 하구요.
보통 이민하거나 비자 연장하거나 할때 범죄기록을 본다고 하던데
오늘 받은 파킹 티켓이 저의 비자, 이민,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2
일주일전에 같은 장소에 약 1시간 가량 주차를 했는데 그땐 티켓을 받지 않았습니다.
바람불어 날아간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이렇게 자기가 티켓을 받았는데 그걸 본인을 인지하지 못하고 티켓을 잃어버린 경우
미납되거나 연체된 티켓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디가면 확인이 가능한가요?
35불 그까이꺼 그냥 내면 그만인데 제 기록에 남는다는게 너무너무 불안하네요.
혹시 저같이 비자, 이민, 취업 준비하는데 있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셧던 분 계시면 조언이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오늘 하루 기분 정말 언짢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