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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였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287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니-11
추천 : 1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2/20 06:20:49
얼마전에 가방을 도둑맞아서..pub에서 의자위에 잠깐 놨다가 감쪽같이 사라졌더군요.
가방을 통채로 홀라당 들고갔어요.

오늘 여러가지를 새로 만드느랴고..

일단 집 열쇠를 새로 만들어야 해서 hall office로 가서

가방을 도둑맞았다 하니까 

경찰에 신고해서 크라임 넘버를 받았냐고 묻길래 할꺼다 그랬죠

크라임 넘버가 없으면 5파운드를 받을꺼니까 신고부터 하고 다시 오라더군요

그래서 경찰과 십오분이나 떠들었어요..

경찰한테 가방이 어떻게 생긴거며 그 안에 들은거 아이디랑 라이센스랑 홀라당발라당 다 잊어부렸다.

카메라가 니콘 쿨픽스 7900 빨간거다, 주소 전화번호, 은행정보, pub의 주소..등등

사건의 전말을 다 말하는동안 영어보다 그 상황을 또 떠올리느랴고 힘들었어요

잊어버리고 싶은데 말입니다

학생증이랑 버스카드 다시 만드는데도 내가 잃어버린게 아니다 도둑맞았다 하며

크라임 넘버 불러주고 다행히 돈 안 들이고 새로 만들었네요.

친구들은 해결 되가서 다행이라구 하구.

엄마는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한편으론 더 주의를 기울이라구 하셨어요.

그것도 옳은말.

년초 액땜 크게 하네요. 

같은반 친구중 한명이 경찰소 방문후에 잃어난 일이냐 묻길래 그렇다 했더니 경찰이 경고를 했는데 주의좀 하지그랬냐구..그러네요 
(금요일에 학교에서 경찰소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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