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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72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마리★
추천 : 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8 08:21:02
우리집 컴터 음서서 음슴체
내 나이 25살 일하는 청춘
한창 공장서 빡시게 작업하는데
사장행님이 신입이라고 한명 소개시킴
근데 한국말 잘 못하길래 알고보니
러시아사람....
오유에서 보던 불곰국 성님들은
전부 불곰을 애완견 취급할 패왕급 성님인줄
알았었는데.. 전혀 완전 상상 이상으로
너무 순둥이 었음.
예전에 안산이랑 시흥에서 공장일하며
살았을때 외노자들 깝치는거 많이 봤는데
이 러시안성님은 그냥 조용함
말은 안통해도 손짓으로 대충 이케이케 해주면
고개 끄덕이면서 알앗다하고
눈치도 빨라서 일도 잘배움..
솔직히 난 외노자나 울나라 외국인들 무지 싫어했음
대학시절 중국인 학생들과 단체 패싸움 한 이후론
군대다녀온 후에도 나 집이 목포인데
동네사는 외노자들 특히 짱개들 보면 괜히 시비트고
발로 차고 다닐정도...
어쨋든 이 불곰성님이 나랑 입사동기인
26살 형한테 일배우는데 빨리 한국말익혔음
좋겠음..
불곰성님 27살이라 했는데
애기아빠.......
난.... 난 뭐지..
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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