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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호때 생활관에 오줌싼 나의 훈련소 동기
게시물ID : military_49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리반리
추천 : 3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2 11:56:10
제목그대로 훈련소에서 일석점호를 준비하고 모두 침상위에 서있는데

반대편에있는 동기한명이 오줌이 마렵다는겁니다 참고로 이동기는 틱장애라고 하나 몸은 정상인데 정신적으로 문제가있어서

훈련소 관심사병이였습니다.. 뭐 이친구는 훈련때마다 돌발행동을 많이해서 별로 놀라지않았는데 갑자기 점호때 오줌이 마렵다는겁니다?

에이설마.. ㅋㅋ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한 그것입니다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뒤에있는 안쓰는 봉투에 오줌을 뿌릴준비를 하더군요...

이미 점호는 시작되었고 옆생활관에서 한참 점호 보고를 하고있던중이였습니다

저와 우리 동기들은 초긴장상태였고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면 전체 기합이라서 한발자국도 못움직이면서 입으로 온갖 쌍욕을 다하면서

오줌싸지말라고 욕하고 또 욕했습니다 결국 오줌을 끝까지 싸더군요..

그리고 거짓말안하고 몇초뒤 소대장이 들어오는겁니다;;;;

진짜 이 상황을 반대편에서 지켜보는 저는 멘붕+웃김 완전 웃프다모드 였습니다..

결국 오줌을 다싸고 만족한 저의 동기.. 점호를 하면서 특이사항 보고하는도중 소대장이 "이상한 냄새안나냐?" 라고 하길래

보고자는 판초우의냄새라고 말리겟다고 말하고 무사히 넘어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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