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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어쩌지이제ㅋ
게시물ID : gomin_498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pb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07 20:04:46
저는 미대를 준비하는 예체능계열학생입니다

수시 다 떨어졌네요ㅋㅋㅋ
그중에한곳은 예비번호붙긴했는데
20번대후반이라 그냥마음놨음다ㅋㅋ

오늘 정말 실기하고있을기분이아니라 학원을 못나갔는데
같은학교 수시넣은 학원친구들이 수시붙었다고 연락이왔네요
심지어 저보다 실기를 늦게시작하고 실력이 조금 부족한 친구들인데...
물론 그친구들이 붙은 학과는 경쟁률이조금 낮긴했어요
제가 쓴 과는 시각디자인과라 경쟁률이 많이높았거든요..
내일 학원에서 친구들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수시붙은친구들은 좋아죽겠다는표정으로 떨어진애들위로할텐데.. 
그꼴어떻게보죠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을 축하해주고싶지만... 글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학교친구들은 저 실기한다고 놀지도못하고 불쌍하다그러고
오늘은 어디놀러가고 뭐했네어쩌네저쩌네 카톡올때마다 화가치밀어서!!
아 부러워부럽다정말 이런반응 나오길기대하면서 장난으로 놀려대지마 이나쁜년들아
...심성이너무 나쁘나봐요제가ㅋㅋㅋㅋ

저도 친구들처럼 경쟁률이낮은과를 들어가서 
그냥 전과를할껄그랬나 생각이드네요
학원비도 너무많이들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그리고 제가 너무많이 힘드네요.ㅎ
오전아홉시부터 오후열시까지..
점심과 저녁식사시간 한시간씩을빼고 무려 11시간을넘게 그림그리고있는데
몸이안따라줘서 죽겠어요
아.... 진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실기라도 잘 되면다행인데 그림도 잘안나오는날에는 혼자 화장실가서 울고
엉어ㅓㅇ어어어ㅓㅇ퓨ㅠㅠㅠㅠㅠ
서러버라

글에 두서가없네요
뭐라고쓴건지도 모르겠고
뭘말하고싶은지도모르겠고
하소연만주구장창ㅋㅋ

미술이좋아서 반대에도무릅쓰고시작한건데
지금은대체 무얼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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