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번 더 봐주세요..
예쁜 꽃이잖아요~^^
그동안 모셔만 놓고 테스트하지 못한 렌즈들이 몇개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찾아와서 기쁜 마음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나갔지만..
실망 + 희망 + 절망... 이 교차하더군요..ㅎㅎ
[Nikon MF 35mm f2.0]
언제나 무난한 결과물을 보여주는..주력 렌즈입니다.
풀프레임 바디에서 35mm의 화각은 참 편안하죠^^
[M42 Jupiter9 85mm f2.0]
나름 예쁜 보케를 기대하며 구입한 렌즈인데..
엄청난 플레어와 소프트함은 덤으로 갖고 있더군요~
[M42 Pentacon 135mm f2.8]
보케몬스터라고 하더만 활용을 잘 못하겠네요..ㅜㅜ
싼 맛에 덥썩 물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몇개의 135mm 수동렌즈를 써봤는데 전부 다 선예도가 좋은것 같더랍니다.
[Nikon 35mm + 접사링]
이종 교배의 장점..
캐논 바디지만.. 남의 니콘 렌즈도 빌려쓸 수 있다는 점..ㅎㅎ
단..실력은 빌릴수 없다는 건 함정..ㅠ.ㅠ
-햇살이 스미는 코스모스밭-
[M42 Pentacon 30mm f3.5] 와 [M42 SMC Takuma 50mm f1.4] 는 캐논 풀프레임 바디 무한대 미러걸림
그나마도 타쿠마는 NEX 어댑터랑도 안맞네요..방출대상 1호..ㅋㅋ
반나절 코스모스밭에서 뒹굴고 놀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즐거웠네요^^
이제는 진짜로 찾아온 가을을 즐길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