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가 좀 작고 많이 어려보이는 편인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나에게 반말해도 된다는 건 아닌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친절하고 인상 좋으신 버스기사님들은 거의 존댓말 쓰시더군요
초행길을 갈때 가끔 기사님께 길 여쭤보는 경우가 있는데 반말로 귀찮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기사님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저는 예의갖춰서 최대한 정중하게 여쭤봤는데 그런식으로 대답하면 정말 기분이 많이 나빠요...
그리고 가끔 피씨방 갈 때 여자 알바생들은 안그러는데
남자 알바생들중에 딱봐도 나랑 나이 비슷해 보이는데 반말 찍찍하는 놈들이 있더군요...
진짜 기분 너무나빠요
나이가 아무리 어려보인다고 해도 손님 대 직원인데..아오
이상 21살 남자놈의 푸념이었습니다..ㅠㅠ
그냥 요즘따라 부쩍 이런일이 많아서 적어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