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1개월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허리가 안 좋았는데 참다참다가 시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오늘 병원에 입원했어요 시부모님댁에 아가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엉엉 집에 와서도 엉엉 병원에 와서도 울컥울컥하네요 ㅋ 시댁에서 출발하기전 제 품에서 떠나자 대성통곡하는 아들생각이 계속 나서 맘이 넘 아프네요 가슴이 아프다는거.. 아이를 낳고 처음 느꼈어요 아이일로 울게 될때면 가슴이 넘 아파요 말 그대로 아프네요 통증이 있어요 언능 자야하는데 같은 병실에 계신 분들 다들 주무시는데.. 첫 날이라 그런지 잠은 안 오고 아들생각이 더 나서 오유하다가 글 남겨봐요 다들 늘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