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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04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5년생이대세★
추천 : 5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9/05 05:48:35
안녕하세요..
저는 눈팅만 하고 여기다가는 글을 처음 올립니다..
가끔 제가 절대 반대하는 리플로 글을적기는해두..
아..술을먹어서 무슨소리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오늘있얼떤 일을 애기하구 고민받구 싶네요..
제친구들에게 애기하긴 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제가 바보같은 걸진 몰라두요
저는 친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저 이렇게 넷이 삽니다..
친할머니는 이제 뭐라고해야하나 술에치해서 잘모르갰네 오타 이해해주세요
임종?? 때가 다 되셔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릅니다..
어머니가 친할머니 수발을 다 들어주고있구요..
어머니가 받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를 가자아 사랑하구요
오늘 친할머니방에서 어머니가 또 수발을 들고있는데
갑자기 어머니 께서 아 눈물나네..........
갑자기 어머니께서 여보 xx아빠 라고 작은소리로 외치면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컴퓨터가 거실에 있는지라 놀래서 할머니 방에 가보니까
어머니가 쓰러져있었씁니다..
허리에 갑자기 무리한 충격이 가셧나봐요..
할머니를 옆에서 잡다가..
그래서 어머니가 넘어져 있었고
아버지도 달려와서 이 광경을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이글을 왜스는 지는 모르겠씁니다만 위안을 받고싶은거같습니다..
술에 취한지라 이해해주세요 오유님들아..
암튼 어머니가 20분째 그렇게 쓰러져있는데 저는 어머니가 죽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저는 21살이고 생각도 나름대로 깊고 심리적으로도 다른 놈들보다 앞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철이 들었다 이거져............이런애기하기좀 그렇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실 상태였고 어머니는 바닥에 쓰러져서 아픔을 애기하구 계셨고
저는 저승사자같은 존재가 친할머니와 어머니를 둘다 데려가는줄알았습니다..
순간 눈물이 핑돌았지만 계속 어머니 얼음찜질하면서 괜찬냐구 물어봤구요..
암튼 그러길 30분정도 되어서 아버지가 작은 아빠게 전화를 해서 할머니가
오늘 돌아가실껏 같다고 했습니다..
작은아빠가 오시고 작은엄마가 오시고 119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를 모시고나가고..
오늘 저는 약속이있었는데 아까 어머니가 쓰러져있어는데 움직이질못하셧던걸 보니까
차마 나가질 못하겠더라구요..
오유엔 머리 조은사람들이 만으니까 제가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시리리라믿습니다..
담배 끈은지 어느새 한달이되어가는데 아까 어머니 모습보니까 도저히 참을수가없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해서 병원에 작은아빠 작은엄마 아버지가 친할머니를 데리고 가셧구
저는 집에 어머니와 혼자있었습니다..
링겔 맞구 할머니 정신이 드셔서 저희집으루 다시오셧구
저는 예전부터 아버지와 저녁엔 꼭 소주 1병식을 먹었는데
오늘도 먹게돼었습니다 그전과는 다르게 좀더 심각한 애기를 하면서요..
많은 애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말한번못하다가 몇달전에 술취해서
말을하는데 그것마저 창피해서 엄마 사랑한다구요 ~~ 라구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
아버지한테는 그런적이 없구요 아직두요..
어머니가 쓰러져계실떄 어머니 발이 먼지에 묻어서 깜해 졌는데
어머니가 허리가 아파서 못일어나시는데도 저한테 수건을 가져다 달래서 자기 가 닦는다는것입니다..
저를 생각해서 제가 하기에 좀 그렇게 생각하셨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됐다구라고 말하면서 제가 닦아 줬는데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하하...
술먹어서 지금 무슨말하는지 정신이없습니다..
아마 이 글올리고 다시올런지도^^:;
암튼 아버지랑 술을 먹으면서 많은 애기를 했습니다..
저는 가수지망생입니다 21살이고..
늦으면 늦었고 늦지 안았다면 늦지않은 그런 애매한나이입니다.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겐 늦은 나이고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하고싶은 저에겐 아직 무한한 나이입니다.
아버지랑 오늘 많은 애기를했습니다
아버지 어렸을적 연극을 좋아하던 친구가있었는데 그 친구 큰형이 친구분을 불러놓구 말하길..
"나는 지금 티비에서 저렇게 연기하는애들 사생활을 맘대로 애기하면서 말할수있고 지금 연기하는
저사람은 내가 술집에서 술따르라고하면 무릎을 꿀고 술을 따른다. 너는 티비에서 연기자를 보면서
저사람 사생활은 어떻구를 애기하는것이 좋으냐 아니면 연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게 좋으냐.."
이런애기를 큰형이 하셨답니다 아버지 친구에게
저는 가수지망생이지만..
아 제가 왜이런애기를 했을까요 ㅜㅡㅡ.........
오늘 아버지랑 애기한 주된애기는요
아버지꼐서 저를 서포트??
밀어 주시지 못한다구..
집에 돈이 여유치 않아서 밀어 주지못한다구 그게 가장 미안하구 속상한다구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말들을때..정말 너무나 슬펐습니다..
아버지랑 상에 술차려놓고 족발시켜서 먹는..
대충 그런광경입니다,.
아버지가 그런애기를 하실때
왜 남자들 그런거 있지않습니까..
아버지가 자기가 낮아지는..가슴아픈 그런애기들을할떄
아들 눈에선 정말 피눈물이 난다구....생각할겨를도 없이 눈물이 나지 않습니까.
전 그애기를 듣는데 오늘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제가 울면 아버지 께서 속상할까봐 울지도 못하겠고..
계속 허벅지 꼬집으면서 아버지 애기를 들었습니다..
저를 도와줄수없어서 그게 가장 속상하다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꺼같습니다.
저는 이런애기를 아무한테도 안합니다.
친구들한테도 못합니다. 그냥 자존심이 상합니다.
이런 저를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은 정말 있을껍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오유에 이렇게 올리는것도 실명제가 아니기때문에 올리기는겁니다..
여러분 제가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술김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21살이고..
노래만 꿈꿔왔고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를 정말 사랑합니다..
오디션 봐서 붙은곳에서는 디지털 앨범 제작하자고 돈이 필요하답니다
신인한테는 작곡가가 곡을 맘대로 줄수 없다하여..
뭐 제가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건 아닙니다.
돈이없어서 음악을 못하는 한국이 너무나 밉습니다..
제가 너무 나태한걸까요??
아버지는 속상하답니다
저를 도와주지못해서..
저는 그냥 우스겟 소리로 말했습니다
돈으로 가수할꺼면 연예인 되고싶어하는 애들이나하는거지
저는 음악이 좋아서 가수를 꿈꾸는것이기때문에 아버지가 밀어주고말고는
걱정안하셔두 됀다구 노래하는 그자체가 좋다구 남들이 들어주는 그자체가..
아버지는 제말을 듣고서..수긍하는것같았지만 표정은 아니였습니다..
아버지가 작아지는 모습을보면 자식들 가슴은정말 찢어집니다.
저는 꿈이있습니다
가수?
물론 하고싶습니다 연예인이 하고싶은건아닙니다 . 그럴꺼면 연기를 했지..
제가 연기를 했지해서 오해하시는분업었으며좋겠습니다..
아무튼.. 제꿈은 가수로 성공을해서..
부모님 데리고 작은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곡을 제가 직접 쓰고 그곡을 노래하고싶군여..
아버지 어머니도 제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절 좋아하는걸보면 더 기뻐하실꺼같고..
저도 남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고싶고 ..
그래서 가수가 하고싶습니다..
가수가 되면 정말 부모님과 공연을 하고싶습니다 부모님을위한..
제가 무슨애기를 하는걸까요^^;;
담배 끊은지 한달인데 오늘만큼은 피고싶네요 ㅋ...
이제정신이 좀듭니다
제가 오유님들에게 이애기를 왜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은 좀 하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고 그러네요..
오유에는 센스있고 멋진분들이 많으니까요..
기분좋은 멘트로 저 위로좀해주세요..
저는 가수가 꼭될껍니다..가수가 되면 이런글 썼다구 고백할께요 하하..
그럼 늦은밤에 감사합니다여러분..
열심히살꼐요 노래두 열심히하고...........
모두 행복한 삶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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