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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면 찝찝하지만 생각할게 많아지는 영화 5개.
게시물ID : movie_49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모자챠챠
추천 : 8
조회수 : 272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0/29 00:30:34


직장인이라 집에 오면 쓰러지기 일쑤..
매일 출퇴근길 조금씩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보고나면 찝찝하고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영화 5개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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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수꾼

혼자 독립영화 보러 독립영화관에 보러가서 관객도 2-3명....영화가 끝날 땐 뭔가 말 못할 여러 기분들이 확 치밀어 올라
기어이 울고 말았던 영화. 친구, 우정, 엇갈림. 내 인생에도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뒤돌아 생각해보며 돌아갈 수 없는 먹먹함에 가슴이 아렸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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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얘기하는... 또는 희망 속에서 절망을 이야기하는 이와이 슌지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일본 영화 
달리는 차안에서 피아노를 치는 영화 속 장면은 아름다우면서도 어쩐지 슬펐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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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그빌 
이 영화 보고 한 동안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과연 내가 저 사람들과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영화 속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 인간과 사회 그 자체를 돌아보게 해주었던 충격적인 기법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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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공주

내가 살아있고 웃고 있고 때로는 매일의 행복한 삶을 지낸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미안하고 죄스럽고, 용서를 빌어야할 것 같을 정도로
나 역시 방관자로서 살고 있었다. 한없이 미안하고 안쓰럽던 어떤 이의 삶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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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바이어던

삶이 뭐 이런 걸까. 결국엔 이렇게. 끝없이 자조적인 웃음만 짓게 된다.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권력과 그 밑에서 투쟁하려던 선량하고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과도 닮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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