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월호에 타고계신분들의 전원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인터뷰 요청 같은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도 결국은 안보불감증이 부른 인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해병대 사건 이후에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했던 '청소년 사전신고제'가 결국 청소년 안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으니 하루 빨리 개선된 청소년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는 왜 포함이 안 되고 청소년 수련기관만 포함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등 잡음이 많았었습니다.)
더불어 사건 이틀 전에는 안산시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의 안전점검이 있었는데, 결국 '학교'에 대한 점검은 없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다신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