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무병으로 입대해서 대전 의무학교에서 후반기 받을때였는데
그때 제가 백령도로 전출가기 일주일전이고
전출명령은 그전에 나와서 천안함때문에 가족들이 많이 걱정하고
저도 마음이 싱숭생숭했고 백령도로 들어간후
몇일후에 한분의 유해가 발견되서 그 유해를 차량으로옮기고
헬기에 보낼때 영현이 흘들리지 않게 잡고있었어요.
잊고살았는데 급박한 뉴스와 그때와 비슷한 상황에
지금 막 트라우마(?) 같은게 올라오는것같은 심정인데요..
제발제발 모두 무사히 모두 구조되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