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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박그네의 언론통제...이미 시작 !!
게시물ID : humorbest_498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션포유
추천 : 138
조회수 : 7730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20 15:53: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20 14:46:50

 

오늘 아침 상당히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15일   그간 올려오던 미주지역의 '선데이저널'지의 기사내용을 올렸었습니다.

 

▶謹弔◀ 보수, "박그네 대텅 안되도 걱정...되도 걱정..." (12.07.15)

 

그간 자주 올려오던 기사들인지라 큰 의심없이 기사를 올리긴 하였는데...

글을 만들던 과정에서 조금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올리려던 기사는 아래의 박스친 부분의 기사였습니다만...

 

 

아무리 찾아도 같은 제호의 기사는 없었기에 ...

마침 비슷한 내용의 컬럼이 있는고로  무심결에 "사진제호와 기사가 다른가?" 하며

글을 꾸며서 올렸었지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 조금  자세하게  찾아 볼 필요가 있어서  다시 찾아 보게 되었는데..

" 헉.......이럴 수가...."

마치 80년대  전대갈통의 군사정권시절의 신문같이 기사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이 언론매체는 국내 언론이 아닙니다. 미주지역의 언론매체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라진 5 페이지를  수소문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겨? "

.

.

.

.

.

.

드디어 ....그 페이지를 찾을 수 있었고... 그 이유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김종필 전 총리가 " 최태민의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 !"고 말한 내용입니다.

 

그러면 '선데이저널'은 왜 이 기사를 삭제한 걸까요? 

'선데이저널'지는 지난 호들에서 육영재단 소송과 관련한 '박지만의 청부살인 의혹' 들에

대해서 보도를 하였으며 이후에도 계속 박지만과 관련된 홍콩행,미국행 등의 추적보도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와 관련하여 "섡데이저널'지와 기자를 고소,고발한 상태입니다.

 

추정컨대 '선데이저널'지도 더 이상의 고소,고발에 말려들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여 아마도 기사를 삭제처리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단하지요?

국내언론뿐 아니라 해외언론도  조용히 잠재우는 신출귀몰한 처리.

지금 박근혜는 박지원씨와도 저축은행과 관련하여 서로 맞고발 고소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근혜는  대텅이 되든지 안되든지  현재까지 뿌려진 송사잔치 처리에만도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대텅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수준이라면

막상 대텅이 된다면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까요?

또한 감추고 털어야 할 것이 얼마나 많기에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수비에 올인하는건지...

모든 후보들은  검증을 위해서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다 까발려야만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덮고 뭉개고 재갈을 물리고.....

이것이 과연  민주적인 국가를 끌고 나가겠다는 사람이 취할 태도일까요?

 

 

자꾸만 3공, 5공이 생각나는 그런 장면입니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되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멀고 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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