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추억의 개그5
게시물ID : humorstory_49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다발
추천 : 1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2/07 15:26:30
뒷북 확률 욜라 큼
하드 정리하다가 발견

오늘 우리 학교 가정 선생님이 얘기해주셨던 이야기다 -_-

우선 서론으로 몇마디 하겠다

사람들은 졸리면 하품을 한다... 그리고 잔다 (맞죠?)

그떄 사람들은 코가 막히게 되면 잠을 자는데 불편해서 코를 판다고 한다 -_-;; (아흥 더러버-_-)

그래서 선생님 딸 (6살)은 자기전에보면 침대밭에 코딱지가 밭을 이루고 있다는 전설이 있기도 -_-..











선생님이 전에 계시던 학교에서 수업을 들어가셨을때 일이였다.


앞에서 3번째 줄에 앉은 아이가 있었고

앞에서 7번째에 앉은 아이가 있었더랜다 -_-



그런데 선생님이 수업을 하다가 보니까


앞에서7번째 줄에 앉은 아이 (이제부터 '7' 이라고 칭하겠음)


가 하품을 하더랜다 -_-


그리고는 그 7이 선생님 말씀대로 막!! 코를 파더랜다 -_-


그렇게 계속 계속 파내다가...-_-


결국 수업 끝나기 5분전! 


왕건이를 건지고 말았더랜다 -_-


그리고는 졸려서 어쩔줄 모르다가


손가락으로 튕겼는데


하필이면 그 반에서 제일 인상이 드럽고 성격도 무지막지한 애 ! 바로 3 (3번째줄에 앉은아이-_- 일일이 써야 아나 -0-)


의 뒤통수에 달라붙었더랜다 -_-


그래도 충격이 덜했는지 -_- 


아무것도 모른체 수업 마무리를 하더랜다 -_-


선생님은 너무 웃겨서 말할려고햇지만


웬지 말했다가는 그 7이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을거 같아서 -0-


그냥 갔다고 한다...-_-


물론 여기까지는 좋다 .. -_- 하지만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 -_-








5일 후에 선생님이 그 반에 다시 수업을 들어갔더랜다 -_-


그리고는 그때 일이 생각나서 


3하고7을 유심히 보았다고 한다 -_-


그런데 유심히 보다 보니까 -_-


3에 뒤통수에 아직도 그때 그 코딱지가 묻어 있더랜다 -_-...;;; (더러븐놈 안씻나 -_-?)


그래서 선생님은 너무 웃겨서


우스갯 소리로 한마디 하셨단다 -_-


선생님: 야! 너 머리에 엿묻었다 -_- 엿먹었냐? (엿 : 코딱지)


3 : 아~ 엿이 붙었다구요 ? 언제 엿이 붇었지 -_-?


하면서 


뒤통수에 묻은 코딱지를 떼어서


입으로 집어 넣었다고 한다 -_-....................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밥먹다가 옷에 밥풀이 붙으면 그걸 떼어서 입에 넣는 습관같은거 말이다 -_-



그녀석은 그런 습관이 있었나보다 =_=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