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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진짜 버티기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gomin_643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빵가이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9 00:41:42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인 오유 눈팅 유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기구한 인생땜에 그래요...

 

 

유치원때 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옷도 제대로 못입고 아버지는 백수로 2년간을 지내고 어머니는 그거땜에 가출을 하셧엇어요...

 

 

그래도 어머니가 힘겹게 양말을 길거리에서 돗자리깔고 파시면서 돈을 조금조금 모아서

 

 

옷가게를 차리셨고 아버지를 가장으로 만들어 주었죠...

 

 

5학년이 되고 넓은 집으로 이사도 가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겻어요

 

 

그런데 이사를 와서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한 저는 밖을 겉도는 아이가 되버렷죠...

 

 

친구다 없다시피 지내다가 중학생이 되서 이제 친구를 진짜 사겨보자 라고 생각햇고,

 

 

열시미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햇어요 그런데...

 

 

우리학교에 있는 일진들이 소심한 저를 건들기 시작했고,

 

 

저는 소심한 성격탓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엇어요...

 

 

그렇게 저는 겉도는 아이에서 왕따로 낙인이 찍혓고,

 

 

너무 심한 모욕을 당하고 중2때 자살시도를 햇어요...

 

 

그러나 가족들 생각이나서 2시간동안 울고불고 끝에 결국 하지 못햇어요...

 

 

중3때도 2번정도 자살을 결심했고, 커터칼로 손목에 집어 넣었엇지만

 

 

도저히 가족생각에 그어지지가 않더군요...

 

 

그러다가 지금에 친구들을 중3때 말에 만나게 되요

 

 

그 친구들은 내가 소심하건 왕따건 상관하지 않고, 나를 편하게 받아주엇고

 

 

나를 사교성있게 만들어주고 내 다혈질적인 성격과 소심한성격을 변화시켜 주엇지요

 

 

그렇게 저는 자신감을 얻고 고등학교는 그 친구들과 다른곳을 가게됩니다

 

 

근데 그게 또 문제엿죠...

 

 

거기서도 저는 적응 하지 못하는 아이가 되버렷고,

 

 

은따(은근한 왕따)가 되버렷어요...

 

 

저는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전학을 갓고 여기 친구들과는 정말 잘 지내고 있엇습니다...

 

 

중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잇구요

 

 

제 꿈도 찾아서 이제 행복을 찾는가 싶더니...

 

 

고삼에 올라오고 얼마 안되서

 

 

아버지가 바람피는걸 저와 어머니가 알고 말앗어요...

 

 

상황이 악화되면 이혼까지 갈거같아요...

 

 

아버지는 자꾸 못난 모습을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어머니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셔서 정신과 병원을 다녀서 상담을 받고 계세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삶이 너무 힘들어요...

 

 

이제는 정말 끝내고 싶단 생각 밖에 없네요....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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