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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기독교 염장 지르기 4편
게시물ID : sisa_4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비인
추천 : 5/7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04/05/02 19:37:50
오늘은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기독교가 인류 최초의  
살인이라고 말하는 사건이 어떻게 여호와신에 의해  교사 되었으며, 방조 되었는가를 
한번 살펴 보지요. 

에덴동산에서 쫏겨난 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을 낳았는데 형은 가인이라고 했고 
동생은 아벨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고 넘어 가야 할 것은 아담이 가인을 얻었을때 분명히 신이 나에게 아들을 주셨다라고 말했다는 점입니다. 두 아들은 성장하여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두 사람이 여호와신에게 제물을 바칩니다. 가인은 자신이 추수한 곡식을 바쳤고, 
아벨은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신는 아벨이 바친 양의 기름은 받어 들이고 
가인이 바친 곡식은 받어 들이지 않었습니다. 그러곤 가인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자 
가인에게 너는 어째서 화를 내느냐고 꾸짖습니다. 화가 난 가인이 동생 아벨을 
들로 데리고 가서 죽입니다. 여호와신이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을 하고 여호와신은 가인에게 아벨을 죽인 죄를 물어 농사를 짓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는 벌을 내립니다. 가인이 이 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죽일 것이라고 하자 여호와신은 너를 해치는 자는 
7곱절의 벌을 받게 된다며 가인에게 보호를 받을수 있는 증표까지 줍니다. 
그래서 가인은 그곳을 떠나 다니다 여자를 만나 아들 딸 낳고 살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의 사건입니다. 저의 견해가 아님을 
보여 드리기 위해 기독경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요약했습니다. 

자 그럼 하나씩 되집어 보지요. 기독경에는 왜 여호와신이 아벨의 제물은 받고,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었는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뒤에 신학자들에 의해 여러가지 
말이 나왔으나 그것은 나중에 이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 붙인 것이고 기독경에는 분명 
의도적으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음으로써가인이 화가 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곤 다짜고짜 너 왜 화를 내냐고 꾸짖습니다. 완전히 사람 돌게 하는 거지요. 
이렇게 일부러 가인이 화가 나게 함으로써 가인으로 하여금 일을 저지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성질이 급한 가인은 동생을 죽이기에 이르고 
이것을 빌미삼어 여호와신은 가인을 그곳에서 쫏아 냅니다.  이처럼 이 사건은 
처음부터 여호와신이 계획하여 사건이 일어 나도록 교사하고, 죽일 것을 뻔히 알면서 
그것을 방조한 것입니다. 아마 요즘 같으면 살인 교사죄에 방조죄까지 해서 
최소한 무기 징역은 받을 것입니다. 이것을 반증해주는 이유는 기독교에서는 여호와신이 
전지전능한 신이라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전지전능하지 
않더라도 인간보다 영적으로 강한 존재인 신이라면 이정도 일은 얼마든지 예상할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주장대로 여호와신이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더더욱 이것은 여호와신이 
장난질을 한 것이 맞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어른이 철 모르는 아이에게 
싸움을 붙여 놓고는 때린 아이를 나무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고는 가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쫏아 내는 것도 역시 여호와신 다운 짓입니다. 

그럼 왜 여호와신이 이런 치사한 장난질을 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지요. 
이것은 바로 전에 있던 사건과 연관을 시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은 사건 말입니다. 여호와는 자신을 따르는 아담과 하와도 
믿지 못하여 자기가 사기극을 만들고 그것에 속았다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 밖으로 
추방합니다. 그리고는 그것도 모자라 가인을 부추겨 아벨을 죽이게 함으로써 
여호와신이 자식을 주었다고 믿고 기뻐한 아담과 하와의 뒷통수를 친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죽이고 쫏겨 나면 가장 충격을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이렇게 자신을 따르는 사람조차 믿지 못하여 의심하고 조금만 수가 틀리면 
이러한 패륜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 것이 여호와신입니다. 

그럼 인류를 여호와신이 만들었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말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천만에요. 그 쫏겨난 가인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죽일까 두려워 했습니다. 여호와신이 만든 인간이 
아담과 하와이고 그 자식이 가인과 아벨인데, 이 사람들은 어디 공중에서 뚝 떨어 졌습니까? 또 가인은 분명 다른 곳으로 가서 여인과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다고 나옵니다 
그럼 이 여자는 뭐 선녀와 나뭇꾼에 나오는 선녀입니까? 이것이 여호와신이 인류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여 자신을 더 두려워하고 따르도록 하기 위해서 일을 꾸민 것입니다. 
독재자들이 보여주는 공포정치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이처럼 억울하게 희생이 된 가인을 
기독교인들은 엄청난 죄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보다 더 큰 죄인은 일을 꾸민
여호와신인 것입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요. 지난번의 글이 좀 길고 산만하여 
오늘은 조금 요약하여 말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서너차례에 걸쳐 노아의 홍수가 
왜 말도 안되는 뻥인가를 살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까지 평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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