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이 음슴으로 음슴체

일단 모바일이라 글이간추려질수있습니다

난 편의점야간편돌이임 

오늘도 신나게편의점에서 졸고있었음

근데갑자기 여자분 (삼십대후반?) 이 급하게들어오시더니

작게 뭐라하시는거임 잘못들었기에 예? 라고대답했음

맥주두병을 카운터에들고오시더니

'외상좀할게요'

이러시는거임 처음들어왔을때 이미 외상좀할게요 라고햇던거임

당연히 편의점알바생 교육때 외상은불가

라고 배웠기때문에 안된다고말씀을드림

근데도 여자분은 계속 '외상좀할게요'하는거임

이때부터 이상한기운을느끼고 또외상안된다고하는찰나

이분이 맥주를가지고 도망치심

경황이없어서 쫓지는못함 근데 생각해보니

그여자분 한세번 왓엇는데 그땐 아기를업고옴

그땐돈내고 사가고 두번째땐 저금통을들고 아기를업고 허겁지겁오더니

'만원넘을거에요 맥주두병가져갈게요'

하시면서 들고뛰쳐나가는거임 그때는 동전이 맥주값을채워서 넘어갔었음

그때일로 어머님한테여쭤보니 가정폭력이 아닐까생각되는거임

그리고 오늘일이 도망친사건임

근데 글쓴이 과대망상일지도모르고 오지랖일지도 모르는데

오늘은 아기도않업고왓고 얼굴도 창백하고 멍하고 사람눈도못마주치고

뭔가에 쫓기는사람처럼하고있었음

지금 이일로 이새벽에 급히 어떻게해야될지 글을씀

오유지성인분들의 조언이요 하옵니다.

요약

어떤분이 맥주 두병들고도망침
근데이분이 상태가이상함 저번에도 사러온적있음
어머님과상담해보니 가정폭력이아닐까함.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