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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는습관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49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Ω
추천 : 2
조회수 : 43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12/15 10:29:57

 중학교때까지는 지각이란걸 거의 안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도 학원시간에 늦은적은 꽤 있던것같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지각을 거의 밥먹듯이 해서 선도부에 자주걸려

 고등학교 3년동안 교내봉사활동에 3번걸렸습니다..
 (15번 걸리면 1회 교내봉사)

 원래 3번째면 사회봉사로 넘어가고 학생록부에 남는데 다행히

 3번째는 고3 수시붙은 이후라 담임선생님이 커버해줘서 교내봉사로 대체 했었구요..

 무튼.. 고등학교때부터 지각하는습관이 생겼습니다. 학교생활 정말 성실히하고 선생님들이나 어른들께

 예의 바르다고 자부(-,.-;ㅋ)하는데, 지각하는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네요.
 
 '그깟 시간좀 안맞추면 어떠나.. 나머지시간동안 성실히 하면 된거아닌가?' 하는생각을 갖고있는데요..

 대학교와서도 학교가 좀 멀다고 하는핑계로(빨간버스타고 출근시간대에 2시간정도 걸립니다)

 아침 9시수업은 정말 시간 제대로 맞춰 들어간적이없는것같고 2학년즘 되자 교수님이

 출석을 특정 3인물만 불렀는데 그중 제가 포함되어있었고.. 그 3명이 다오면 그날은 전원출석한걸로하는..
 
 그런 명단에 포함될정도로 지각을 정말 밥먹듯이했구요..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올리가 없었죠..

 3번째 학기엔 이 문제로 자취방을 구할까 생각까지했으나 아무생각없이 겨울방학때 방 안알아보고

 알바만 하다가 흐지부지.. 아.. 알바이야기나와서 말인데 제가 1학년 겨울방학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를했는데 거리는 그렇게 멀지가않으나 버스가 딱 한대만다녔습니다. 근데 배차간격이 1시간정도여서..

 이때도 알바비의 상당부분을 택시비에 쏟고.. 그래도 지각을 많이해서 매니저들이 저를 정말

 좋지않게봤었죠.. 저랑 교대해야하는 알바생들도 저를 그렇게 좋은 눈초리로 보진 않았겠죠?

 그리고 친구만날때도.. 1:1로 만나거나 여자만날때는 절대안늦는데(-,.-ㅋ) 3명이상의 그룹을 만날때는

 마치 남녀탐구생활에서 동성친구만나기 남자편에서 나왔던 것처럼 정말 1시간 2시간 3시간

 아무튼 엄청 늦게 가곤했습니다.(대학교 입학하면서 원래 살던동네에서 버스로 30~40분거리인곳으로
 이사했는데, 주변사람 만날때는 항상 예전 사는동네로 가야되서 집멀다는 핑계로 맨날 지각..)

 
 제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여떻게 하면 이런 안좋은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성실한 오유인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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