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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판
게시물ID : lol_203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서아빠뉨
추천 : 0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9 13:53:04

로딩창에 우리 원딜은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역시 그브에는 소라카지! 하면서 서포터를 주로하는 나로써는 가장 힘빠지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상대 바텀은 이즈와 소나.. 혼자버티기 위해 과감히 요부2개와 물약으로 도배를 하며 q를 찍었다

 

그래도 리쉬는 해줘야겠지 하며 리쉬 후 내려간 바텀에서는 아직 우리 그브가 팅인지 확신하지 못해

 

약간은 긴장을 하고있는듯한 이즈와 소나가 보였다

 

슬금 슬금 평타로 cs를 챙기며 3렙을 만들었을때 적에서 "상대 원딜없음?" 이런 질문이 나왔고

 

조금이라도 더 버티기 위해 난 모른척 하며 cs를 챙기고있었다

 

"나갔나보네" 하며 소나와 이즈는 내게 집중짤을 퍼부었고 이리저리 피하며 탑을 끼고 힐과 물약으로 버티었다

 

그래도 논타켓팅 스킬인 q로 미니언을 정리해가며 독차지한 경험치로 6을 먼저찍었고 때를 맞추어

 

우리 정글러인 무무가 나를 위로해주기 위해 왔다가 피도 깍지 못하고 역갱으로 개피가 되어 다시 포탑으로 도망왔다

 

상대이즈와 소나는 무무를 잡기위해 다이브하였고 리신또한 이즈에게 쉴드를 채워주며 돌진해오고 있었다

 

난 긴급히 우리 무무에게 w와 r 스펠 힐까지 쓰며 겨우 살렸고 거기에 보답을 하듯 무무는 6을찍으며 궁을 써버렸다

 

열심히 q짤로 딜을 넣고 소나에게e를 걸고 있을때 우리 카서스가 적에게 붉은 빛줄기를 내다 꽂았고

 

카서스는 한순간에 트리플킬이라는 위엄을 달성하였고 와우~ 하며 괴성을 질렀다

 

상대탑앞까지 미니언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간 난 선택의 기로에 섰다

 

ap로 갈까 서폿으로 갈까.. 일단 버텨야하니 성배를 사자 하며 성배와 똥신을 샀고 남은돈은 1000여원..

 

시야석을 살까 고민을 하다 적들에게 핵똥별을 선물해주기 위해 정균봉을 산 후 비장한 각오로 라인에 복귀했다

 

그때였다.. 4:5로 싸워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우리에게 그브가 접속을 해왔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것이..

 

모두가 속으로는 멀하다가 지금 처오고 ㅈㄹ인가 하며 욕을 해대었지만 오우! 드디어 왔네 하며 환영을 하며 그브를 반겼다

 

그브는 4:5인데도 우리가 이기고 있네요 대단하다며 늦게 와서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은채 똥신과 2도란으로 라인에 복귀했다

 

그리고 사기가 높아진 우리팀은  벌어지는 한타마다 최선을 다하여 싸웠고 그 결과는..

 

 

그브 이 ㅅㅂ놈이 0킬 1어시 10데스 해서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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