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를 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마지막에 남자가 떠나지 않고 여자 곁에 계속 있나요?
26살 여자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저라면 저 여자와 함께 살 바엔 그냥 도망갈텐데... 여자를 평생 못 이길 거 같아서? 아니면 자기도 살해당할까봐 무서워서?ㅠㅜㅠ
여자가 자기 아이를 임신해서 그런거예요?
아니면 여자가 자기를 길들여주니까 그게 편해서 그런건가요?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로 되어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TV에 출연해서 아내와 앞으로 계속 살 거라고 이야기해서요?
저런 여자랑 같이 살면 제 정신을 유지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ㅋㅋㅋ아.. 영화 여운이 정말 짙네요
리뷰 중에 이 영화는 보고나서 더 무서워지는 영화라는 말이 사실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