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지호와의 황당한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5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김신영이 오마이걸 출신 지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말같지도 않은 말이 생성됐다. 제 루머는 모 아니면 도더라. 할말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꽤 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시고 제 친구들도 링크를 보내더라"며 "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제가 잘 퍼준다. 어이가 없다. 댓글에 얼평이 많더라. 생각보다 실제로 만나면 그렇게까지 못생기지 않았다. 자꾸 늙었다고 얘기하는데 마흔 중에 동안"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살다보면 제 얘긴데 저와 상관없는 얘기가 많아 그러려니 넘긴다. 앞길 창창한 동생인데 응원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중요한 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다. 제가 그런 쪽으로 매력이 있는지 모르겠다. 제가 그 쪽 루머밖에 없어서. 웃음으로 넘기기엔 누군가는 상처받을지 모르잖나. 가장 중요한 건 제 옷이다. 동생을 빌려주면 안되냐. 제 옷이다. 옷, 신발 누구 주지 않는다. 우리 친한 회사 피디 주고 웬만하면 다 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무슨 대응 이런 것도 필요 없고 해명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해명거리 아니라는 게 시원하게 나오잖나. 몇년 전엔 심지어 비디오 파문이 있어서 그렇게 체력 없다고 얘기했더니 이번엔 또 다른 파문으로…"라며 잠시 심란해 하더니 "가장 중요한건 제 SNS에 외국분들이 댓글을 다는데 F로 시작하더라. 외국어는 제가 잘 모른다. 번역 아는 분은 번역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동생이랑 나들이 가겠냐. 나들이도 못 가겠다. 새로운 도전하는 동생 응원해주시길 바라고 앞길 창창한 동생 상처받을까 봐 (걱정). 응원해달라"면서 재차 "회사 통해서가 아니고 저는 성격 급한 연예인이라 시원하게 얘기한다. 거듭 강조한다. (연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그거 제 옷이다. 팔찌 2008년에 산 거다. 제 거다. 동생 출근길 , 팬미팅 할 �� 예쁘게 내보내고 싶어 제 옷 빌려준 거다. 제거 보시면 다 나온다. 심지어 그 팔찌 (처음) 낀 건 '행님아'때다. 제가 그 팔찌 때문에 감독님에게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해명을 하며 "너무 살 거 같다. 이제 시원하다"는 마음도 전했다.
한편 지호는 최근 오마이걸을 탈퇴했다.
김신영과 지호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스엔 DB,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