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가 남보다 무언가가 더 나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내가 남보다 못하거나 못나서 동정심에 그런 것도 아니다.
내가 우주 만물의 중심이고,
내가 없는 세상은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저 커다랗게 불타오르는 태양도
내가 두 눈을 감고 손으로 가리면
이 세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난 내가 느끼는 어떠한 감정도,
내가 세운 꿈,상상 심지어 몽환이라도,
구부정한 자세와 어리숙한 행동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곳에서부터 출발하고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