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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글 주의)세이메이 존나패고싶다
게시물ID : actozma_36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정원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29 17:46:26
방금 깐 내 소기옥이 준 분노를 실어 미친듯이 후려치고 싶다
몇대 치고 잠깐 멈추면 그새 입은 살아서 빈정거리겠지
한번만 더 나불대면 혓바닥 지져버린다고 속삭여주고 더 패고 싶다
그 요망한 얼굴이 고통에 일그러지고 코에서는 코피가 줄줄 흐르겠지 그게 입술을 따라 타고 흘러내리면 예쁠 것 같다
옷도 여기저기 찢어지고 그 사이엔 피멍의 전조인 붉은 자욱들이 가득할 테고
앞머리...? 휘어잡고 고개 쳐들게 하고 싶다. 무방비하게 드러난 가는 목선에 뾰족한 유리조각같은 걸 들이대면서 협박하는 거야
얕잡하고 싶지는 않으니 애써 태연한 척 하겠지만 긴장으로 침을 삼키면 결후가 움직이는 게 보이겠지. 한번 비웃어주고 거칠게 팽개치고 싶다. 
그 몸상태로 균형 잡는 게 쉽지는 않을 테니 그대로 바닥에 널부러지겠지 그럼 머리 밟아버리고 싶다 아주 세게 말이야
발목 힘줄도 하나 끊어버리고 싶다. 움직일 수 없게. 아무데도 못 가게. 그래도 자기 발로 화장실도 못 가는 건 너무하니까 하나는 남겨 줘야지. 
어차피 그렇게 쳐맞은 몸으로 백미터 이상 가는 건 무리겠지만. 
자는 틈을 타 갖고 있던 부적 하나 뺏어다 눈에 붙여놓고 싶다. 눈앞이 희고 붉은 색채로만 뒤덮여 있으면 불안하겠지.
뭔가로 가려져 있다는 걸 눈치챈 순간 또다시 폭력이 가해지는 거야. 알아채고 준비한 틈도 없이. 
세이메이가 지르는 비명소리랑 신음소리 전부 녹음해 놓고 밤마다 틀고 싶다. 자기가 낮에 지르던, 그만하라고 애원하는 소리와 절규와 신음을 매일 밤마다 들으면서 잠드는 거야. 
꿈에서도 내가 나타나서 자기를 두들겨 패는 악몽을 꾸겠지. 그리고 매일 아침이 되면 그 악몽이 되풀이되기 시작하고. 여기까지 왔으면 멘탈이 부서져버리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듯. 
세이메이는 사랑입니다.
세이메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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