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온지 얼마안됫는데

창원올라와서 버스탓는데

차가밀려서그런지 정류장보다 약간 십미터뒤에서 정차하고잇는데

한 할머니가 바구니처럼끄는거 시장에서산 야채,보따리같은거담고 걸어오시는데 

기사아저씨 스맛폰 만지작거리다 문똑똑해서 그할머니봣는데 저앞 정류장에서 타라는듯한 손짓을 보내더니

할머니는 다시 정류장쪽으로 걸어가셧습니다 근데 앞에 차들지나가서 차움직이는데 그냥

썡까고 가는거 아니겟습니까 버스안에 자리가 곽찬것도아니고 할머니는 손짓하고 뭐라하시는거가튼데 세워달라고 

와 앞좌석사람들은 버스기사 눈길다주고 고개다돌리고햇는데 와 ㅅㅂ 우리할머니가 생각이나네요 하...

버스기사분들 힘든건 아는데 노인분들경우 길물어봐도 잘대답해주고 어디가냐물어봐도 잘 대답해줄수잇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