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청년입니다. 광주의 중소기업에 작년 취직을했고...현재는 사장님이 안계신 상태입니다.
사장님이 계실때...작년에 만2세 셋째아들이 급성 백혈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A형으로 백혈구를 투여받으며 투병을하다가 한차레 골수이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혈액형이 O형으로 바뀌고 그때 잠시 오유분들께서 많은 도움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그 후로 괜찮을줄 알았으나 또다시 재발하였고...
몇일전 다시 재이식을 받게됐고 현재 아이체온이38도 이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상태입니다.
혈액형 역시 이번에는B형으로 바뀌었구요...
토요일은 병원이 휴무지만 급박한상황이라서 내일과 일요일 업무를 본다고 하네요.
골수이식을 할때마다 생존율은 절반씩 낮아진다고 합니다...상황은 이렇고...제가 염치불구하고 한번더 부탁을 드리러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헌혈에 결격사유가없으시고 헌혈한지 2달이 지나신분.
지역이 광주나 화순..B형 20대 초반 네명의 남성분.장소는 화순전대병원입니다.
여성분은 마법때문에 일정한 혈액수치가 나오지않아서 힘들다고하네요.
진행절차는...
30일 토-오후 2시 쯤 헌혈문서작성.(기존에 헌혈하기전 문서와같아요.)후 적합시 혈액검사를위해 피를 조금뽑습니다. 여기까지가 1차입니다. 이검사는 헌혈때하는 기본검사와는 달리 항목이 15가지 이상으로 알고있어요. 이에 적합한분은...저녁에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무조건 다되는게 아니더라구요.
31일 일-이날은 적합 판정받으신분이 저녁즈음 백혈구증폭제라는걸 맞게됩니다. 이후 12시간이 지난.
4월1일-오전즈음 백혈구수치가 최고조에 이른시간에 성분헌혈을 하게됩니다. 그후 중환자실 환자에게 바로 투여를 하게되는 절차입니다.
마지막 때문에 백혈병에는 헌혈증이 불필요하더라구요...많은분들이 헌혈증기부문의도 주시고 하셨는데...마음만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주말이란 시간에 월요일까지 악조건이지만..혹시나 도움주실수있는분이 계시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O형일때는 저도 헌혈을했으나 이번에는 혈액형이 바뀌어서 이렇게밖에..할수없어...도움요청 드립니다...
도와주세요...살리고싶고...돕고싶습니다...
혈연관계도 아니지만... 애가 아픔으로인해...가족들이 떨어져지내고..경제적인 일반적인 가정.사회생활이 힘들어지는데 저는 도울방법이 이렇게 오유분들께 호소라도 해보는것밖에 없네요..
차량은 모시러가고 모셔다드려요..제가 다른곳에있어서 주말은 다른분이 운행해 주실거구요..저는 월요일에 가능하구요...
긴글 읽어주신 한분한분 감사드립니다.
제연락처는 010-3355-8642 김종우입니다.
아이 사진 첨부합니다.
폰으로 두시간동안 끙끙앓다가 결국에는 컴터있는 곳에와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밤이 깊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