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년 몽골의 지속적인 침입에 집권자 최우는 종묘사직 보존의 명분으로 강화도 천도.
1592년 임진왜란 발발. 20일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선조는 한성에 백성들을 버리고 평양으로 피신.
1950년 6월 28일 이승만은 '정부가 서울을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라는 방송을 남긴채 한강 인도교를 폭파하고 남부로 피신.
...국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번사건과 가장 비슷한 사례를 좀 떠올려봤습니다.
...이 나라가 진짜 희망이 있습니까? 있는 희망조차 죽여버리는 나라군요 이나라는.
차라리 같이 죽어버리라고. 영웅취급이라도 해줄테니까. x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