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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 오유분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49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담동호구
추천 : 56
조회수 : 647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22 09:2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21 09:01:06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11&docId=154996754

 

서울에서 어머니와함께 살고있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고향 지역번호가 뜨는 부재중전화,

그후로 세차레 부재중전화 이상하다 여기긴했지만,,

대소롭지않게 여겼는데,

다시한번 전화가 걸려와서  다행히 부재중이 아니라,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다름아닌 고향 경찰서,

어버지가 고소를 했다고합니다.

 

 암말기 환자이신 아버지가  동네사람 명의<1>로통장을 개설,

 관리는 또다른 동네사람<2> 이해왔다고합니다,

 서울로 걸려온 전화<2> 아버지가 돌아가실듯하니,장례를 치르기위해서

 딸들 동의서가 필요하다고합니다,

통장관리는 동네사람들이 다알고있듯이  <2>사람이 하고있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아버지를 참으로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고향집으로 들어서는데,, 문이 잠겨 들어걸수가 없었습니다,

아프신 엄마<현재이혼상태>, 언니 , 저는 하룻밤을 동네분의 집에서 보냈습니다,

날이 밝고 , 열쇠수리공을 불러, 집문을 따고 들어갔습니다,<주민분들도 다같이계셨습니다,>

 

동네 회의가 열렸습니다, 다름아닌 <2>분이 가지고계신 통장카드을 저에게주지않으시겠다는겁니다,

얼마의 돈이 들었는지 모르고 비밀번호도 모른다,,,,면서,아버지 돌아가시면 피해안가게 화장시켜드린다면서

<동네사람들에게는 100만원들어있다고,, 하셨다는군요>

 돈의 액수를따지기보다는 자식들이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사흘이 지나고나서야, 동네사람들의 성화에못이겨 주시더군요, <카드를받기전까지,,,욕설전화에 밤이면찿아와 실랑이가벌어졌습니다,,,답답한 시간이였습니다.

 

아버지의 장농에 통장이 있더군요, 비밀번호도 따로적혀있구요,

카드를받기전에< 안주시니까,,>조회를 해서 남음금액을 제이름으로 옮겨놓았습니다<아버지 중환자실에계시때>

 

역시,,말이 틀렸습니다, 아버지는 중환자실에 의식도없이 계시는데,

출금이 되있더라구요,

두번씩이나,,,,,,,,,,,,카드느<2>분이 가지고계시면서 비밀번호도모른다하셔놓으시고,,

 

 

카드를 받던날,, 참고있던 화가났습니다, 아픈 엄마를 보면서, 참았던게,따져물었습니다,.

출금 ,,,,,이게 뭐냐고,

그냥 비밀번호를 알려주고싶지않았답니다,

두번의 출금은 비밀번호확인하려해보았답니다,,,,,,,,

 

묵묵부답입니다.

 

살면서 , 저는 실직적인 집안의 가장이였습니다, 아프신엄마, 겉돌아온 언니  술주정 폭력의 아버지,

늘 뒤수습은 저였습니다, 울고불고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제게도움이되지않다는걸 일찍이 알았기에

하루라도 일해 꾸역꾸역,  늘 웃으며 살았습니다, 행여 내내색에  가족이 맘 아플까봐,,

 

 

 

이번에도 넘어가려했습니다,

중환자실에서의 아버지가 깨어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죠,

일반병실로 옮기려면 간병인이 잇어야한다는말에, 엄마께서,돌보려하셨지만,

 

3,4년 전부터 다른사람이 되어버린 아버지,,말을 들을리가없죠,

하는수없이,간병인을 따로 불러 돌봐드렸습니다

 

퇴원하시는날, 모시고집에와서는, 서울에서 챙겨온 몇개의 짐들을,가스통들고 던지시려하십니다,

나가라고, 통장을 달라십니다, <2>분께서 알아서 잘하는데   왜,상관이시냐며,,,,,,,,,,,,,,,,

못드린다고했습니다, 그통장인출내역이 단위가 왔다갔다 너무큰지라,그사람을<2>맏을수가없었습니다

 

그리고 더큰것은, 경찰에허의가출신고를해서 지금 자동이혼상태가 되셨습니다

그증인으로 <2>사람이 껴있습니다,,

폭력으로4년전 수도없이 서울로 올라오시고 다시 모시고 내려가서 저 보는앞에서도 때리시길래,,

도저희 화해가 안되겠다싶어 제손으로 모시고올라왔습니다

온동네사람들이 다알고있고,  아버지 ,<2> 그리고 또따른 허위가출증인<3>만이 온동네를

우리가족을

만신창이 만들어버리네요,,

 그때 허위가출이혼을 고소하려했지만,

저희들 결혼할때,, 아버지 손은잡고들어 가야지하시면서, 아버지지인분들과싸우면

고집쎄로 멍청한 저양반, 뭐가옳은거지모른다시면서 참자고하셨습니다,그래서

알면서도 참았습니다

평생을 아픈엄마여서  딸들결혼할대는 아빠손잡고들어가게해주고싶다고 자신때문에 등지면

딸들, 시댁에 밉보인다고,,,,

 

반나절을 설득,,,,그 힘없는 체력으로 방에도 안들어 오시고 땡볓에 서계십니다,

헉헉,,거리시면서  가스통과 라이터들고,,,,,,

같이 모시고온 남자친구에게도  막말이십니다,,,,,결혼할 사람인데,,

 

엄마를 모시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동네 지인분께 50만원을 계좌로 보내드렸습니다.  일단 아버지 쓰시라고,

딱히,,, 쓰실때는없으시지만,,,,,

 

 

그런데,,,,문제는 이게끝이아니였습니다,

경찰서에서 고소장이 접수되었으니 출석하라는겁니다.

아버지통장을 가져갔고   집에서도 돈이 없어졌다는겁니다

열쇠로 따고들어갔다는것도 문제가되는듯 말하시더군요

고소내용을 묻자 다짜고자 그걸몰라서 묻냐고 죄인취급 몰상식한딸래미취급하시고

참고로,저희 아버지는 초등학교도안나오셔서 어머니께서 글자숫자 알려주셨습니다

그것도 잘못쓰고 잘못읽습니다,<2>분께서 하자고하심 다따르시네요 ,신처럼 그말이 맏고,

저희들은 안믿으십니다,아버지,,

 

 

그것도 고향경찰서로,,

주민등록상으로 아직 고향이 주소지인데

저는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왔다갔다할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하루하루가 너무 벅찹니다,

이런경우게 처음인지라 , 어떻게해야하는지도,,모르겠어서,, 글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서울주소지로 고소장 관련 서류 다시 보내주시라고해서 기다리고있는 중입니다,

제가,,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엇이 가장 최선의 방법일까요,,

어디서부터 다시 풀어가야할까요,,

 

이분 도와드리고 싶은데 진짜 아는게 없어 뭐라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인입니다 한번씩 봐주시고 아시는분 부탁 드릴께요.....ㅠ.ㅠ

글을 다시 복사해서 죄송하구요

법 지식조금씩 있으신분들 간단한 소견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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