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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종이.... 그리고 총 Ep.04
게시물ID : pony_38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로니GLaDOS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9 23:40:21
물어볼 이야기가 많았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되는지...

"야, 펠러.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 거야?"

"뭐가? "

그리고는 오로지 햄버거만 먹고 있었다.

"니가 쓴 기술.. 어떻게 한거냐고?"

"그거? 간단해, 핸드브레이크를 걸고 핸들을 돌려서  차체를 돌리고 어느 정도 돌아가면..."

갑자기 말을 끊고 콜라를 마시고 이어갔다.

"가속페달을 밟음과 동시에 핸드 브레이크를 풀면 돼. 어때? 쉽지?"

 말은 쉬웠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기술을 익혔을까?

묻기도 전에 펠러는 대답했다.

"나 사실 고등학교때 많이 놀았어."

그의 말인 즉슨 아버지는 귀족으로서의 품위를 귀에 딱지 않도록 이야기 했다고 한다.

폴스로리스 팬텀을 3대 가지고 계셨고...

집은 대저택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자신의 성질은 활동적이였으며, 자주 레이싱 팀에 지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번번히 실패하면서 길거리 레이싱 팀과 합류하고..

그 곳에서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물어 봤다.

"불법이잖아!"

"말만 길거리 레이싱 팀이지 실제로는 합법적인 서킷에서 놀았어. 간간히 허락 맡아서 퍼포먼스 했고."

참  솔직한 포니다.

하지만 또다른 궁금증이 들었다.

"무슨 자동차로?"

"어.... 포나셰 911, 아니면 뭐  낫산 PT-R?"

알고보니 이 포니 부자다.

다른 동호회원들은 

큐브 부터 시작해서 벨라스터까지 있었고.

최고가 차량은  폴스로리스 팬텀이였다고 한다.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냥 서로 쳐다만 볼뿐이였다.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그리고는 이내 헛기침을 하고 고개를 돌렸다.

펠러가 말 문을 열었다.

"내일은 사격 연습인가?"

나는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갔다.

보름달이 밝게 떠있는 서킷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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