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글썼 듯이 1시쯤에 도착했어요

 

장소는 용산역 아이파크 리빙관 9층으로 오시면 거기가 경기장이에요

 

그때도 사람이 은근 있었습니다. 전 입장하고 표를 보니 157번째더라구요

 

 

경기 진행과 이에 대한 호응은 옷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는지 엄청 뜨거운 열기였죠

 

157번 이 표가 입장 순서 푭니다. 맨 처음 들어간 팀은 표를 받은 시점에서 몇시까지 오세요 라는 말과 함께 식사 시간을 줍니다.

 

뭐 이건 자유니깐 안드실분은 안 드셔도 되져 근데 드시는걸 추천 ㅋㅋ 7시에 시작해서 10시 넘어서 끝나니깐요

 

그리고 뒷번호 분들은 아무리 먼저 와도 1번~이쪽분들과 같이 보실 수  없어요 번호대로 잘라서 입장시키기 때문이죠

 

경기내용 자체는 재미있었어요

 

전 무왕의 승승장구와 찢기는 암죠트들..

 

저는 제가 아는 형과 몇번 원샷 잡혔는데요

 

방송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갤놋에 크게

 

'우승하고 군대가자 신겸아', '둘다 군대 가면 내가 무왕',

'번갯불에 콩까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 ' 창현이랑 진호형이랑 띠동갑 ㅋㅋ'

 

이렇게 띄워서 흔들었더니 몇번 원샷 잡아주시고 읽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뭐 따로 챙겨 줄 줄 알았지만 약했나봐요 다음 회차에 볼트는 제 친구기 때문에 더 신랄하게 깔 수있을 거 같습니다.

 

 

뭐 경기내용은 다들 아시다 시피 홍진호님 농락 당했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제 생각은 글쎄요 생각보다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킵 하고 마지막 추첨에 관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애초에 스타디움에 입장 가능한 인원수를 정해두고 왜 그 이상 초과입장시켜서 정작 받아야 할 앞 번호 사람들이 상품을 못 받고 뒷 번호 사람들이

 

좋은상품 다 받아간건지 이해가 안되요 게다가 추첨상자의 경우 먼저 온 사람들의 번호가 아래로 깔려있었는데 이걸 제대로 섞지 않고 뽑아버려서인지

 

뒷번호가 주르륵 나왔어요 여기서 뒷번호라 함은 애초에 스타디움 입장 가능한 인원 + cgv에가서 관람한 인원을 제외 하고 더 뒤에 있는 번호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이건 순전히 엔씨 잘못이라 쉴드 쳐줄 수 없는 것이죠.

 

경기 다 끝나고 퇴장하면서 이런 점을 말씀 드렸더니 다음번에 수정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과연 어떻게 되련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 저같은 경우는  다 퇴장 하고나서 전용준캐스터에게 저 발광판 열심히 들었는데 왜 저는 안주세요 징지잊이 해서 남캐 교복 쿠폰을 얻었죠

 

아는 형과 같이 생각 했던거라 처리하게 되면 반띵하자 하고 나눠가졌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오실거면 가급적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하며, 혼자 오시게 되면 중간에 화장실 가기 좀 힘드시니 될 수 있으면 일행과 함께 오는 것을 추천.

입장 할 때는 번호를 부르기 때문에 시간에만 맞춰오시면 됩니다.

행운권 추첨은 경기 끝나고 진행. 중간중간 이벤트를 하는데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