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절 친구놈 강추로 보게되었던 만화책인데
당시 허접한 해적판으로 나왔엇음
저는 이만화보단 이미 오렌지로드의 고은비 ㅋ(마도카인걸 나중에암)한테 하악거렸기에
그림체도 순정만화같아서 시큰둥 했지만
볼때는 재밌게 봣었습니다.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이만화 보고 하악거리던 친구놈도 그립고, 학교랑, 첫사랑, 당시의 소년이던 제모습
이런게 너무 그립고 아련하고, 씁쓸하네요 (다시돌아갈순없으니 ㅎ)
워낙 마이너해서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해서 주절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