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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란게 이런식으로 해결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게시물ID : gomin_644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는데염
추천 : 4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30 01:59:44
갑자기 옛날에 들었던이야기 인데요
댓글다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올려요

어떤 여성분이 유산으로 인해서 우울증에 빠졌어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그냥 잊어버려라. 애는 나중에 다시 낳으면 되지

심지어 부모님께서도 위로의 말씀을 이렇게 하셧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위로의 말을 들어도 우울증은 나아지지 않았대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갔었대요

그 이야기들을 의사선생님이 듣고 나신후

제일 처음꺼낸 한마디가

"그아이의 이름은 무었이였습니까?"였대요

그말을 들은 여자는 그바로앞에서 펑펑 울었대요

주변사람들은 모두 잊어라 잊어라 했어도

누군가가 내아이의 존재를 기억해주고 알아주길 바랬던거죠


이 이야기처럼 사람 마음에 새겨진상처는 쉽게 지워지지않죠
그래도 그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댓글을 다시면
어느정도 치유되지 않을까싶네요 


다들 오늘도 가슴아프신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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