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향에 어린 동생들이 배 안에 갇혀 있단다..
제 알량한 경험만 믿고 안전불감증에 걸린 어른들아..
책임감 없는 윗대가리들아
자극적인 기사 쓰기에 바쁜 기레기들아
이 순간에도 어그로나 끌고 보자는 악플러들아
너네가 관심가져봤자 죽을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시험공부나 하라는 선생들아
안타까운 소식에 제 출마 지지를 요청하는 정치인들아..
이 개새끼들아...
구역질 나는 개새끼들아..
이젠 제발 생떼같은 어린 목숨.. 비명에 가는 일이 없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