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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
추천 : 3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0/05 00:02:07
신혼 새댁입니다^^
제 남편님은요~
술, 좋아합니다!!
담배, 좋아합니다!!
원래 맛있는거 먹으면 술한잔 해야겠다, 재미난 방송이나 영화 보면 술한잔 해야겠다는 라이프스타일~
담배는 사실 습관이잖아요... 열심히 말리고는 있는데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암튼, 결혼 전부터 술과 담배를 즐기며 이것이 자신이 여가를 즐기는 방식이라 부르짖었는데요...
결혼 후 시댁을 가면 조금 문제가 생겨요...
술을 좀 거나하게 마시게 되거나! 담배를 좀 피게 되면,
시어머니께서 "에구구 얘!! 넌 쟤 술(담배) 하나 못 끊게 하고 뭐하니?" 라고 말씀하세요...
그 말씀이 서로서로 건강 챙기며 지내라는 말씀인 건 아는데, 사실 저도 억울한 마음이 있답니다.
저도 나름대로 술을 일주일에 3번만 마시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거나, 담배를 반갑 피우도록 해봐라고 권유하기도 하구요.
또는 자꾸 이렇게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고 그렇게 습관을 못고치면 당신이랑 살기 힘들다고 협박을 하기도 해요.
사실 아직 아이가 없으니 그러나 싶기도 하다가, 아이가 있건없건 자기관리는 스스로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실망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남편님이 스스로 건강에 대해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묘안을 주세요~~ 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남편님과 함께 백세인생을 살고픈 새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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