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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복날
게시물ID : humorbest_499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홍꽃돼지
추천 : 22
조회수 : 724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22 21:10: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21 23:10:48

난 홈플이 너무 좋음.

일 끝나고 밤늦게 가면 늘 있는 50%세일!!!

엄마가 내일이 복날이니 삼계탕 먹으라길래 삼계용 닭을 사러갔지만 웬일? 그 귀한 닭다리가 50%!

초복날 난 쿨하게 50%로 산 닭다리를 구워먹기로 했음.

 

그냥 구우면 닭비린내가 날 것 같고, 우유에 재우라지만 우유 안샀음ㅠㅠ

그래서 먼가 특별한게 먹고싶어서 생각난게 강장마늘닭!!!!!

인터넷을 찾아보니 필요한 재료가 갈은 마늘, 간장, 물엿, 우유, 후추 등등등...

하지만 우리집에 물엿도 우유도 없으니 우유로 냄새재우는 건 패스!

청주 좀 양념에 넣으면 냄새 잡는데 없으니 소주 좀 넣으려 했지만 것도 패스!

엄마가 담궈주신(사실 집에 있는 거 몰래 훔쳐왔지만...ㅋㅋ)복분자 주를 넣고, 물엿이 없어서 간장 대신 굴소스 넣고..

결국 깨끗이 씻은 닭에 칼집내서 굴소스, 갈은 마늘, 복분자 주 넣고 뒤적 뒤적 하루 재우고

오븐에 띵똥하니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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