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져 만들었어요
지난 토욜
방산시장 오랜만에 갔는데
이제는 향초보다 디퓨져가 대세인가봐요
ㅋㅋㅋ
향초는 늘 불조심해야되고
환기시켜야되서 요즘같이 추운날은 창문 닫고 자야되니까
사용하기 힘들어서 디퓨저 만들어봐써요
만든다고 하기에도 너무 민망할 정도로 간단
디퓨져 베이스가 있긴 하지만 비싸므로 약국가서 알콜 구입하고
오일만 넣고 휘휘 젛어서
스틱 꽂아주면 땡
스틱도 돈 주고 사기 아까워서
안 쓰는 김발 뜯어 깨끗이 씻어서 꽂고
꽃은 포인트로 샀어요 ㅋㅋㅋ
방 문 열때마다 향기 나서 행복 ㅋㅋㅋ
향은 클린코튼인가 아무튼 순한향이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