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장시간동안 기독교에 관하여 토론을 했었는데 한님께는 왠지 기분만 더럽힌거 같아서 정말 죄송하구요...흠 기독교.....사실 기독교인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교회가 사실상 불완전한곳입니다. 내부에선 교인들이나 목사들끼리 서로 시기하는 일도 있고 각 교회에서 목사님들께서 하시는 똑같은 주제의 설교도 그 내용이 천자만별이구요 하나님 말씀이라고 설교를 한다지만 자신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그 설교내용의 반이상 비중을 차지합니다. 문제는 그 교회의 목사가 그곳을 얼마나 잘 이끌어 가느냐가 중요한것이겠죠... 그리고 아무리 성경에 대한 반론을 펼쳐봐야 기독교인들 귓구멍속으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귓속으로는 하나님의 말씀밖엔 들어가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가끔 어이없는 과학적 주장을 내세우며 말씀을 설교할때도 있지만 사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런 과학적인 주장은 1%도 신빙성 없는것들입니다. 일단 문제는 그사람들이 자신들 마음껏 교회를 다니는 것을 상관없으나 남들마저 전도하려든다는 것이죠... 지금 제가 대충대충 넘어가지만 하나하나 짚고 넘어갈려면 또 예기가 한도없이 길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그러냐하며 넘어가주세요 뭐 여기서 기독교 반론을 펼치는 분들께 하지말라는 말은 하진않겠습니다만 어처피 전부 시간 낭비하는 일 아닙니까? 이미 본인들도 다 알고있을테지만요 아무튼 그러므로 교회라고 해서 완벽하란 법은 없는것입니다. 분명 그들도 인간이기때문에 실수도 저지르고 그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안좋게 비춰질때가 많습니다. 특히 예를 들면 목사들이 단군상에 뻬인트를 뿌리고 머리를 톱으로 잘라버리던 사례나 어떤사람이 자식이 병에걸려 죽어가는데 병원에 보내질 않고 기도만 한다거나 하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었죠 하지만 그들은 단지 종교를 잘못 해석하고 이해했을뿐이지 그것을 기독교의 전부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겁니다. 스님이라고해서 불교에 대해 모든걸 알고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불교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있는 스님들도 허다합니다. 그렇듯 어떤 작은 실수로서 그 종교자체를 왈가불가 하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모든것은 본인이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달린것이겠죠... 지금도 종교는 계속하여 변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로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방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현 종교계의 문제점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한 어떤 강구나 대책을 세워야 할텐데 그냥 자기네 믿음만 최고라고 그것을 방치해 두다보니 그것이 곧 화근이 되는것이죠... 그런 문제점을 들먹이며 기독교를 반론한다는 발상자체도 우수운일입니다. 단지 아주 작은 오류로서 전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는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깊숙히 들어가고 우리의 행동 생각 모든것들을 다루는 것이 바로 종교입니다. 그것을 잘못 이해하는것은 잘못 이해한 사람들의 몫이지 결코 종교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리고 더구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이런점에서 더욱 혼동하기 쉽습니다. 아이들도 사람이기때문에 당연히 종교에대해서 자신들만의 생각을 품고 있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떠 주장이라도 단순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그들은 이제 겨우 싫고 좋음을 판단할수 있기때문에 무조건 자신들이 좋은쪽으로 받아들이려 하기때문이죠...즉 싫은건 아예 인정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어떤아이가 어렸을적부터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면만 인식되왔다면 그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종교를 볼때 부정적인 면을 중심으로 받아드리려할겁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세요 이젠 우린 어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옳고 그름을 분명히 판단할수 있습니다.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왜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가를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그 종교에 대한 헛점이나 문제점을 보았으니 그렇게 인식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이 가지고있는 부정적인 생각이 과연 합리적인지 그것이 자신 혼자만의 무지한 발상이 아닌지 과연 충분한 이유를 들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할때입니다. 단지 기독교의 한쪽면밖에 모르고 완벽히 이해하지도못한체 그것을 부정하려 한다면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자신의 무지함을 그대로 반영하는 일입니다. 최소한 자신의 기독교의 반론을 주장하려면 적어도 기독교에 몇년이상 몸담고 종교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나 비로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제가 아시는 분들 중에 이제 50 가까이 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40년동안 교회에 다시면서도 교회에 부정적인 관념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단지 형식적으로...그냥 아무 이유없이 교회에 나왔던 것입니다. 그분이 지식적인면으로도 참 머리가 좋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한 40을 넘기시면서 드디어 교회에 대한 참진리를 깨닫게 되셨다고합니다. 제가 처음 그분을 만났을때와는 정말 완전히 뒤바뀌어버리셨죠 한때 그분이 저에게 기독교의 부정적인 면을 설명하실때 저는 그분의 말에 압도되어 저도 덩달아 기독교의 부정적인 면만 바라보게 될 정도로 그분의 말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러시던 분이 지금과 같이 변화되신건 참으로 제겐 충격이었습니다.... 만일 지금와서 그분이 교회에 대하여 다시 부정하신다면 저는 그분의 말은 충분히 수긍해드릴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계신분들이 얼마나 교회에 몸담고 잘 알고 있는지는 모르나 왠지 제겐 여러분들의 주장은 너무나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여러분이 부장하는 반론들은 이미 교회내에서도 벌써부터 문제가 되고있는 것들이죠 그런것들을 공연히 앞세워 종교자체를 비판한다면 아무 효과도 없을겁니다. 제가 위에서 말하였다시피 정말 종교를 비판하고 싶다면 그것에 대해 완벽히 알고나서 예기하십시오.... 그리고 어떤분들은 기독교로 인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본질따윈 알필요도 없이 잘못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나 다시 말하지만 그건 그 종교의 아주 일부분이지 그것이 종교 그자체는 아니란말입니다. 설사 교회에서 목사가 신도가 기독교를 자신들이 잘못이해하고 실수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그것을 그 종교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제 종교분쟁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세요 자꾸 부질없는 일만 반복하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골치만 아픔으로서 대체 낳아지는게 뭡니까? 차라리 종교를 논하고 싶으면 그 종교를 열심히 공부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어떤 문제점을 찾으면 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제시해보던지요.... 정말로 종교에 관하여 학식이 풍푸한 분들이 아닌이상 종교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차피 계속 하실거 뻔히 알지만 조금이라도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