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중국 치우미들의 행패

이름  :  노장축구팬  (Homepage) 작성일 : 2004-05-03 02:13:04  조회 : 588  

제가 오마이 뉴스에 올린기사입니다..-_-;


대한축구협회는 적절한 대응을 해야한다. 



몇해전부터 꼬리를 물고 들려오던 붉은악마들에 대한 중국 축구팬(치우미)들의 행패가 뜬소문이 아님이 어제 저녁 MBC뉴스 카메라 출동을 통해 화면에 포착됐다.
중국 치우미가 던진 대형 나사못에 젊은 붉은악마 여성회원 한명이 머리가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 성인여성이였길래 망정이지, 붉은악마에 끼여있던 갓난아기를 앉고 있던 젊은 엄마의 모습이 눈에 스쳐가면서 아찔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다.
축구팬이라면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 동영상 중에는 중국팬만이 아닌, 일본팬들이 붉은악마를 향해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장면도 볼수있다.이렇듯 우리의 축구팬들은 해외원정을 나갈때면 인접국 축구팬들에게 상당한 위협을 느끼면서 응원에 나서고 있는것이다.

한국의 응원문화는 세계가 인정할 만큼 수준높다. 설령 지는 경기라고, 우리의 홈이라고 상대편 응원단을 위협한다거나, 물건을 투척한다는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이렇게 당하기만 하던 우리 축구팬들이 변하고 있다. 벌써 부터 다음 중국과의 홈경기때를 두고보자고 벼르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되버렸을까?

이는 안이한 축구협회의 태도와도 문제가 있다. 

일반 팬들도 손쉽게 구할수 있는 동영상이나 소문들을 축구협회가 모를리 없다.그럼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발견했을때 상대국가의 축구협회나 아시아축구협회내지는 FIFA에 정식적으로 시정요청이나 사과, 재발방지 내지는 어떤식으로의 제재조치를 가하지 않고 체면 치례만 하는 축구협회로 인해, 우리 축구팬들까지 덩달아 흥분하고 과격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조용히 덮고 지나갈 일이있는가 하면, 확실히 짚고 재발 방지를 막아야 할 일이 있는것이다.

축구협회는 머리가 터진정도로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다음번엔 더 큰 대형사고와 맞서야 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이번 여름에 아시안컵대회와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유치한 나라이다. 중국팬들에게도 그런 어리석은 행동들이 자칫 큰 대회를 망칠수있는 위험한 행동임을 자각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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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시아 최고의 성인군자 한국!!
 
 
이름  :  쥬닝요   작성일 : 2004-05-03 02:05:38  조회 : 491  
 
 
 

지금 막 중국의 만행을 접했습니다.

경기전 제가 노심초사 예상했던 것이 맞아 떨어지던 순간이였습니다.

경기전 중국의 만행에 훈련도 참 뭐 같은 곳에서 하더니

우리 붉은 악마 피까지 보게 되는 군요.

우리 한국은 참 성인군자 입니다.

전에도 그전에도 이런일이 있어지만 한국 높으신 분들은 물끄럼히 그러련히

뒷짐지고 보시고 계시고 말입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상 일본 원정 가면 C급 호텔 배정에 경기장에

서 먼 숙소 배정 숙소에서 먼 연습 운동장 배정 경기시간은 꼭 러시아워 항상 이

런 식이고 붉은 악마 자리 배정도 운동장 각도상 가장 각 진곳에 배치 소수 만

입장 시키고 참 화가 나도 많이 납니다.

누굴 탓해야 하나요??

돌이켜 도면 일본, 중국 국대나 올대 오면 다들 최상급 대우 해주고 있지 않습니

까? 응원단도 니들 오고 싶은 만큼 와라 이고, 답답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운영에 대한 힘 팬들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중국 응원하던 우리 피흘리던 붉은 악마에 축협을 대신해 사과하고 싶습니다.

쪽팔리네요. 이번에도 가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본 이나 짱개 들도 자기 팬들 그렇게 되면 조치 취하지 않으면 안온다 안한다

이 짓거리 할것이 뻔한데 말입니다.


왜 답답하게 우리 높으신 분들은 남에 일인 마냥 쳐보고만 있을것인가요??

저번 A매치에서도 붉은 악마를 치우미가 경기 끝나고 둘러싸 폭행 하지 않았

습니까?

그런 일이 있음 조치라도 취해 공안들인가 뭔가하는 놈들 칸막이로 세우거나

경기 자리 배석은 공석으로 만들어 만발에 조치를 취했어야죠.!!




감독도 내다 버리고 선수도 내다버리고 이제 팬들 까지 내다 버리려 하는 대한민

국 축구 협회! 정말 사람 화나게 만드네요..

아! 정말 저한테 힘이 있었음 좋겠습니다.....세상을 바꿀 힘 말입니다.. 
 
 
http://www.soccer4u.co.kr/ 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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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들과 같은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래글은 붉은악마 여성분에게 던져진 물건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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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축구싸이트에서 리플 몇개 펌 (던진 흉기종류 관련)  
 
   번호:7107  글쓴이:  이슨요프 
 조회:425  날짜:2004/05/03 01:47    
 
 
..  작성자 : 미련공주 
작성일 : 2004/05/02 22:38 

성인 손가락 크기 만한 나사 볼트 였습니다. 머리에 맞아서 찢어져서 피가 나서 한동안 살벌한 분위기였습니다. 치료는 의무실에서 지혈정도만 했으며, 피해 당하신 분은 경기후에 식사자리로 오셨습니다. 심하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나사는 수거 되어 공식적으로 항의 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라이터, 불 붙은 담배, 응원도구등 우리 응원석쪽으로 던져진것은 많습니다. 매너가 영 엉망이었습니다 (2004-05-03 00:46:32) 


wallace 
큰 볼트라고 합니다. 
그 무거운게 머리를 맞고 튀는게 꼭 플라스틱이 튄것처럼 높게 튕겨 나갔으니 여자 분 머리에 얼마나 강하게 맞았을까요. 더러운 놈들... (2004-05-03 00:49:09) 


socceres 
눈에라도 맞았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살인미수 라면 너무 황당한 말이지만.... 
그리 지나치지 않을 듯 싶네요... (2004-05-03 00:53:07) 


가이스카 
뭐, 의대를 다닌 것은 아니지만, 손가락만한 볼트를 뒤쪽 벤치에서 던졌다면 단순찰과상이 아니라 두개골이 어느정도 함몰되는 골절상이 될 수도 있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건 분명히 형사소송에 회부돼야할 범죄행위라 사료됩니다. 정말 이건 공식적으로 항의해야 합니다. (2004-05-03 00:58:49) 


구효진[扶闊] 
정확히는 나사볼트가 아니라, 나사못이고... 
그게 정통으로 여자회원분 머리에 맞은 게 아니라 날아가면서 남자회원팔에 스쳐서 
그나마 충격이 덜했다고 합니다. 
정통으로 맞았으면 즉사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골들어간 직후 피해당하신 분은 경기 못 보셨다고 합니다. 


출처 : 싸커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