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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온 글귀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99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냠냐압
추천 : 1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18 13:20:00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진정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를 이해하려면 나무가 되어야 하고 바위를 이해하려면 바위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 저이는 참 아프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사람을 오래 바라보고 나도 상처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그의 외면의 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이해해야 나를 알고, 나를 알아야 당당하고 아름다운 '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영미시 번역모음집<축복>중에서]

요새 사이버 세계든 현실세계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하지 않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이 보입니다.
상대를 깔보고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가난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책하고 욕합니다.
그 사람의 실수를 이햐하지 못하고 질타하고 비난합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사회가 각박해지게 만드는 것 아닐까요?

그 사람을, 상대를 이해한다면,
상대를 자신에게 투영시킨다면 과연 위 처럼 할까요?
저 자신도 그런 노력이 부족한데 이런 말을 쓰는건 좀 모순 같군요...
노력합시다.

저와 오유네티즌분들에게 위 책 속의 글귀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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