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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 카알 판즈람
게시물ID : panic_49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20
조회수 : 49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11 08:23:06
판즈람의 생애는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사회와 타인과 자기 자신을 미워하며 살았죠.. 

그는 항상 화를 내고 있었으며, 세계의 모든 것이 추악하고, 타기해야 할것으로, 또한 무가치하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판즈람의 부친은 미네소타주의 농민이었지만, 판즈람이 어릴 적에 가족들을 남겨놓고 증발해 버렸다. 

그 이래, 일가는 극빈한 생활을 강요당하게 됩니다.. 
어린 판즈람은 야무지고, 반항적이었기 때문에 모친에게서도 소외당하고, 엄한 체벌을 받았습니다. 
그는 양손을 묶이고 형들에게 마루바닥에 내동댕이 쳐져서 발로 마구 차였습니다. 

11세 때, 판즈람은 강도죄로 감화원에 보내졌습니다. 
거기서 간수에게 늘 난폭하게 폭행당하고 그의 사회에 대한 반항심은 한층 더 심해져 갔습니다. 

출소 후, 판즈람은 부랑자 4명에게 윤간을 당합니다..이 경험은 그에게 
「이렇게 타인의 괴로움을 보고 즐기는 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체득하게 했습니다.. 
판즈람은 그 이후, 부랑자를 발견하면 아주 못생기지 않은 한, 남녀 구별않고 성추행을 했습니다.. 

그는 강도, 들치기, 절도등으로 형무소행이 거듭되었으나 그와 함께 탈옥도 반복했습니다.. 
각지의 감옥에서 그는「다루기 힘들고, 위험한 죄수」로 리스트에 톱으로 올라 있었죠. 
그는 반항하고, 당국은 내리누르고, 그위에 엄중한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판즈람은 고문이나 폭행을 당해도 반항을 그만두지 않고, 형무소의 작업장이나 공장을 방화 했습니다. 
취사장에서, 일하라는 명령을 듣고는 손도끼를 품에 넣고 다니며 간수를 죽이거나 다른 죄수들에게 탈주를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몇 번째인가의 탈주 후, 그의 분노와 파괴충동은 정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요트에 선원 일자리를 주겠다고 속이고, 배에 데리고 들어가 능욕하고 살해, 시체를 바다에 내던졌습니다. 
판즈럼 본인에 의하면, 이 수법에 걸려든 피해자는 "머리 수, 꼭 10명" 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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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즈람은 탈주후 서아프리카에 건너가, 취직을 했지만, 식당 웨이터를 강간했던 것이 알려져 해고 되었습니다. 
그는 화가 치밀어 열차를 집어타고 정처도 없이 가다가, 11, 2세되는 흑인소년을 발견하고는. 
그래도 데리고 나가, 범하고 때려 죽였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카누 1척과 6명의 흑인을 고용해 사냥에 나섰는데 
그는 악어가 많이 있는 늪지로 가서는 흑인 6명을 모두 사살해서 강에 던져넣고 악어의 먹이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무동기한 살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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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돌아와, 판즈람은 다시 또 3명의 소년을 능욕하고 죽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에게 당한 피해자는 공식적으로만 20명에 달했다. 
그리고나서 5년간을 그는 능욕과 도둑질과 방화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판즈람은 또 감옥에 가게되고, 거기서도 변함없이 반항적이어서, 
더 없이 흉폭한 죄수로 일관했습니다. 

어느 날, 판즈람은 독방의 창살에 세공을 하고 있던것이 발견되어 무지막지하게 구타당했습니다. 
그는 천장에 메달려 거의 꼬박 하루를 곤봉으로 타격 당했지만 
판즈람은 맞으면서도 웃으며 소리쳤습니다.. 

[죽여라, 나를 이 세상에 내동댕이 친 애비도, 네놈들도 모두 죽어라, 너희들 모두 숨통을 끊어 주겠다] 

그러나 이 고문을 보고 판즈람에게 동정한 간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렛서라고 하는 젊은 유태인으로 그가 모범수의 손을 통해서 판즈람에게 1달러를 건네주자, 
판즈람은 처음,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렛서가 진심으로 자신을 동정하고 있는것을 알자. 판즈람은 소리내어 꺼이 꺼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렛서에게「종이와 펜을 주지 않겠는가」하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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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그때부터 방대한 양의 자서전을 쓰게 됩니다. 
판즈람의 자서전은 논리정연하고, 문장도 능숙했습니다.. 

판즈람은 10번이나 탈주에 성공할정도로 머리도 좋고 도주중 사업을 할정도로 사리에 밝았습니다.. 
렛서는 그것을 읽고 여러 문학자들에게 보내 감상을 듣고, 출판해서 햇빛을 보이게 하려고 분주하게 뛰어 다녔습니다. 
그러나 판즈람은 살인마 이외의 무엇도 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재판에서, 

「나는 모든 인류와 모든 세상이 싫다. 내손으로 모두 목졸라 죽이고 싶다」며 고함질렀고, 25년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에 이송된 형무소에서 다른 죄수를 때려 죽이고,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렛서는 사형집행의 연기를 요청하고 판즈람에게 흥미를 가진 문학자나 평론가와 함께 사형 철회 운동을 폈으나, 
판즈람은 이것을 거절했습니다. 

「비록 100만 달러를 받는다 해도, 나는 좋은 일을 할 생각도, 좋은 인간이 될 생각도 없다. 
나는 30년이나 살아오면서 이런 인간이 되었다. 일순간에 흑에서 백으로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군, 렛서 너 같은 사람이 어째서 나 따위를 좋아하고 그렇게 잘해 주는건가, 
나 자신도 나를 이토록이나 싫어하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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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9월 11일, 판즈람은 처형대에 끌려갔습니다. 

사형집행인이 
「무엇인가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가?」묻자, 
「아, 있지, 얼른 얼른 할 일을 하라구..멍청아., 너 같은 촌놈 관리들이 어물 어물하고 있는 사이에, 
나 같은 자들이, 사람들을 1다스는 죽일수 있을거야」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리고 몇초 후, 교수대의 발판이 떨어지고 카알 판즈람의 사형은 집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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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판즈람은 어느 때, 렛서가 그의 독방을 찾아 들어와, 등을 돌리고 무슨 일을 하는것을 보고 쇼크를 받은듯이 말했다. 

「두번 다시 그렇게 하지말아, 나에게 등을 보이고 있다니!」 
「너는 나에게 아무짓도 하지 않을거야」 
「확실히 렛서 너는, 내가 죽이고 싶지않은 단 한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 또 획 하고 바뀔지 모르는 인간이다, 무엇을 하는지 나 자신도 모르니까---」

판즈람은 스스로도 
「이성으로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인간 」, 
「인류중의 어느 원시적 종족」이라고 얘기 했습니다.. 


지금도 범죄 연구가들 사아에선 판즈람의 무차별 살인 행위가 선척적 인지 혹은 비참한 사회상에서 
나온 후천적 동기인지 의견이 분분 합니다..

출처 : Daum루리웹
작성자 : 백텍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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