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레임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인듯 하면서도 여러가지 들여다볼것도 많고 그렇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곳히 앉아있는 캐릭터)

워프레임은 은하계의 지도가 펼쳐져 있고 플레이어가 행성을 선택해서 그 행성계안의 구역으로 미션을 떠나는 방식입니다. 

행성을 선택하면 그 밑에는 설명과 함께 이 행성에서는 어떠한 재료들을 (제작할때 필요합니다) 얻을 수 있는지 또 이 행성에서 활동중인 분대는 몇분대가 있는지 나옵니다.

제가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해놓은곳 보이시나요? 저건 긴급미션이라고 랜덤으로 출현하는 미션인데 수락하면 더 많은 보상을 줍니다.

처음 시작하면 유일하게 열려있는 행성인 수성 입니다. 수성안의 구역에 저렇게 마우스를 올리면 타겟, 목표, 레벨이 나옵니다.

저 구역의 미션은 Captain Vor를 암살하는 미션이고 레벨 2-4에 적합한 미션이네요.

한 구역을 클릭하면 그 구역과 연결되어있는 지점이 열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가 마우스 클릭을 한 곳을 클리어하면 비너스 행성으로 가는 포탈(다이아몬드 모양)과 Apollodorus 라는 구역이 열리겠죠?

맨 위 중간에 상태창을 Online 으로 해놓고 지역을 클릭할 경우 그 지역에서 활동중이고 자리가 남는 분대와 연결시켜줍니다.

Solo 나 Private 으로 했을땐 바로 게임을 시작하고 Private 이면 친구를 초대 할 수 있습니다.

Online인데 그 지역에서 활동중인 분대가 없어서 시간이 걸린다! 하면 Play Now 를 클릭하셔서 본인이 게임을 호스트 하고 다른 유저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릴 수 도 있습니다. 

다음은 프로필입니다. 메인에서 왼쪽 위에 위치해있고 클릭시 지금까지의 업적과 본인 계정레벨을 보여줍니다.

계정레벨은 게임을 하면서 쌓이는 계정 경험치로 올릴 수 있는데요, 한 레벨에서 다음 레벨로 넘어가려면 간단한 시험을 치뤄야 합니다.

근데 시험에서 실패하면 다시 처음부터 경험치를 올려서 다음 단계의 도전권을 따야하기 때문에 한번에 통과하는게 좋겠죠 ㅠㅠ

통과 해서 레벨이 올라갈 수록 고급 무기들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전정실입니다. ARSENAL 이죠. 

RANK 는 레벨입니다. 자주 쓸 수록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오는 장점은 모드(MOD) 설명때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아래에 Revive 는 스테이지에서 죽었을 경우 부활 할 수 있는 횟수입니다. 하루 4번 공짜 충전되고 쓰면 저렇게 캐쉬를 써서 리필하라고 유혹(...) 합니다.

그 아래의 Slash Dash 등등은 이 워프레임이 쓸 수 있는 스킬들입니다. 개인적으로 Slash Dash 하고 Radial Javelin 이 가장 쓸만했습니다.

그 아래의 아이콘은 맨 왼쪽의 것이 센티넬, 즉 펫 관리, 가운데가 색 (워프레임을 맘대로 페인팅 할 수있긴 하지만 이것도 좀 멋지구리 한 색을 칠하려면 따로 색깔판을 사야합니다....) 오른쪽이 개조입니다.

개조는 MOD로 하는것인데 다음 리뷰에 자세히 쓰겠습니다.

센티넬은 워프레임에만 붙는것이기 때문에 무기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개조 버튼을 클릭하는게 아니고 습관적으로 그냥 무기를 클릭하시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런경우 간이 상점이 뜨면서 다른 무기랑 바꿔낀다던지 비교를 해 볼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다만 무기구매는 상점에서 하는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이제 써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어입니다. 빈 슬롯을 클릭할 시 마찬가지로 간이 상점이 뜨면서 저 슬롯에 장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합니다.

저같은경우는 힐 팩 한개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해킹툴 두 개를 장비했습니다.

게임중에 다급한 상황에서 힐 팩 등을 쓰기 위해 기어 창을 불러오려면 Q를 누르시면 됩니다.

해킹툴 같은경우 해킹할 때 자동으로 아랫쪽에 쓸지 안쓰고 그냥 수작업으로 해킹할지 나옵니다.

다음은 상점입니다.

상점을 처음에 클릭하면 번들을 소개하면서 캐쉬를 지르라고 열심히 유혹하지만(...) 싹 무시하고 우리의 관심사 무기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무기를 클릭하면 상세 설명과 공격력 등등이 자세히 표시됩니다. 

잘 보시면 어떤 무기들은 캐쉬로뿐이 구매가 안된다는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은색 동전이 캐쉬입니다)

"으아니! 그러면 캐쉬가 킹왕짱이고 그냥 게임돈쓰면 쩌리아녀 이게 뭐야!" 

ㄴㄴㄴ

페이지를 조금 더 넘겨보시면 

이렇게 캐쉬로만 구매 가능한 총이라도 '설계도'는 얼마든지 게임머니로 살 수 있습니다.

이 설계도를 들고 이제 제작소로 재료와 함께 들고가면 캐쉬 총이라도 게임돈 + 노력 으로 제작이 가능한 합리적인 시스템입니다!

제료는 물론 게임내에서 전부 입수 가능한 재료입니다.

이런식으로 심지어는 기본 3 갑주 (엑스칼리버, 로키, 볼트) 외에 캐쉬로 구매가능한 갑주도 설계도는 게임머니로 구매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다른 캐릭터를 하고 싶다 하시면 설계도와 재료를 구해서 제작하시면 됩니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저의 제작소)

보통 짧으면 12시간 길면 하루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요, 역시 또 제작을 서둘러서 끝내려면 캐쉬를 쓰라고 유혹중이네요;;

이것으로 인터페이스 부분을 마칩니다. 휴식을 가진 다음에 세번째 리뷰에는 이 게임의 백미, 진정한 수집콘텐츠인 모드를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