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말만 하면..
"카더라" "카더라"
"그건 카더라니까 믿을게 못된다"
"ㅡㅡ 카더라 아닌가요?"
증거를 보여줘도 "이게 진실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세요"
"신빙성이 없는데.. 증거를 보여주세요"
야후에서, 네이버에서, 뉴스칸에서 찾아왔다 해도
그건 안듣고 자기 할 얘기만 주구장창... 그점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 일쑤고.
솔까말 요즘은 MBC KBS SBS의 그 위대하신 "뉴스"에서도 진실을 왜곡하는게 널리고 널린일 아닌가요?
심지어는 그 뉴스에서도 일본의 말을 인용하는건데... "일본에서 뭐라뭐라 카더라..." 처럼요. 일본이 거짓사실을 대외홍보용으로 알리고 있을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따지고보면 세상의 거의 모든 정보가 "카더라"반열을 벗어나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정부가 자신들의 국민들을 교란시켜서 속이고 속이는 세상인데..

그리고 정말 야박한게
슬픈 글에 있어서도
애매모호한 부분에는 자기의 추리력좀 한번 내새워 보겠다고
"자작나무 타는냄새 안나요?"
그 글이 자작이든 아니든 물론 놀아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그냥 한순간 조용히, '아.. 이런일도 있을수 있구나..'
'난 참 행복한 거구나...'
'저런.. 불쌍하네...' 이런 생각을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할수 있도록 만들어줬단것 만으로도
고마워 해야하는데.. 참..
정작 그 글쓴이님들의 심정은 어떨지 생각해봤나요?
그게 만약 진실이라면?
괜히 어줍짢게 관심한번 받아보겠다고 막말하지 마세요
그것도 좀 정중하게, "이런이런 부분에서 이런것이 약간 맞지 않는데, 이것은 혹시 실수하신건가요?" 라거나
아니면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본데, 이부분이.." 이러면서 말머리를 시작하면 좀 좋아요?
무작정 "자작자작" "자작나무" 이러고 있고..

그냥 제가 예전에 펼쳤던 제 의견이 반대를 무지막지하게 먹고 보류까지 가버렸는데
요즘와서는 다시 그 의견쪽으로 대세가 몰리는것 같아서
제가 속에서 천불이 나서 배설해 봤어요..
일본 지진에 관한거였는데, 항상 개척자들은 고통을 감내해야한다잖아요?
물론 제가 그런 "개척자"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몇 안되는 대세를 거스르는(오유에서는 참 겁없는 짓이죠)
사람중에 하나로써 제 의견이 무조건 묵살되는 그 상황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의견이 힘을 얻고있으니,
이것 참.. 뭔가 기분이 아리송하기도하고 열불이 나기도해서 배설했습니다
모두 꿀잠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