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링크하나 걸어놓고 마구 퍼오기(?)를 할 때 댓글로 설전이 오가던 중 여차저차하여
박성훈 작가님이 직접 글을 남겨주심으로 상황을 정리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달마과장 단행본이 나오게 되면 저한테 보내준다는 글도 적으셨습니다. ↑
저는 뭐.. 기대는 했지만 설마~??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 후에 단행본 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콩가루" 단행본을 보내주신다고 말씀도 하셨고그래서,
솔직히 보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도 적었었죠.
그런데 ...
특급로 배송 된 딱딱하고 두툼한 등기소포...
보낸이 박!성!훈.. 이름 석자.. 물론 주소도 있었구요.
설마설마 하면서 개봉을 하였는데 헉..
정말 보내주셨어요.
사실 받아보기 얼마전에 메일로 달마과장 단행본이 늦어져 콩가루를 보내주신다고
왔었는데 제가 확인을 못하고 받은 터라, 오늘 그 깜놀은 더 컸구요..ㅎ
원래 콩가루도 5회 분량의 단행본인데 출판사가 망해서 1권밖에 못 나왔다고 하시네요..
아무튼 친히 싸인도 해주시고 너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훈 작가님..
* 뭐 이딴걸 여기 올리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저한테는 자랑거리 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