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ㅎㅎㅎㅎ..위기. 그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시간들.
게시물ID : soju_19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숙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30 21:06:13

오랜만에 오네

3월 초에 썼었구나. 그 땐 또 기분이 좋았었구나

하루하루 하루살이네요.. 친구말대로 줄타기를 하고 있는거같은,

 

...........

집에 가고 싶어요 가족 보고 싶어

 

매일 매일이 위기였고

지나면 다들 웃으며 얘기할 날 온다고

아니, 지금이 행복한 때인지도 모른다고들 했었는데 ..

나도 내가 잘해내리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힘들어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아주 오래전부터 안 것처럼 편안하고, 내가 모든걸 털어내도 엄마처럼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친구가 바로 곁에 있다는거

그런 친구들을 만났단게 정말.

좋은거같아 .. 아빠가 준 선물일까

순대 떡볶이 소소하게 먹으면서 ㅎㅎㅎㅎㅎㅎ 문구점가면서

재지않고 따지지않고 털어놓을 친구를 이나이에도 만났단게. 좋아.고마워

 

보고싶다

 

모든게 그립다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어릴적 아빠를 보면서

나는 , 친절한 직업정신 투철한 똑똑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버텨내는 것이 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잘 생각해 볼게

 

보고싶다 정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