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6반 전화했다는 기사말대로.. 물이 선실안에는 안들어가서,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살아있을수도 있지않을까요? 여객선이니, 그리고 전날밤 9시출항 배편이니, 선실마다 담요나 비상후레시등도 있을것같고, 수학여행이었으니, 암만 애들이 안챙겨온대도 간식같은걸 챙겨가는데, 비상식량할만한 것도 남아있다면... 물만 안들어간다면 생존할수 있지않나요..?
배 잘아시는 분들이 보면 허무맹랑한 소설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제발 이런상황이 현실이 되서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살아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느님인지 하나님인지... 신은 이럴땐 왜 아무것도 안해주시는지... 지금 앗아가기엔 너무 어린생명들인데.. 제발 살아있어만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