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하대학교에서 인천시민 과학나들이를 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뭐 이유는 당연히 학생부에 조금이라도
더 쓰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분명 신청하고 왔을것이 분명한데
강사분이 강의를 하시고 계시는데
사진을 찍는것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뭐 에듀팟이나 그런곳에 적을것인가보죠
찰칵찰칵소리 엄청 들렸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뒤에 앉아서 계속 떠들고 있을거면 왜오는거죠?
강사분이 사람들이 계속 자기들끼리 떠드니 강의도중 재미없나요? 라고 물어보는데
주위사람들이 아니요 할때 왜 굳이 오른쪽 뒤에 남자사람이신분
대단하시더라고요 중앙쪽에 앉아있는데 네라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더라고요
신청해서 왔으면 그래도 듣겠다는 마음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듣지않을꺼면 피해라도 주지 말던가요..
그리고 제일 충격받은것은
안보이는 곳이면 그나마 나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늦게와서 중앙쪽 계단에 앉아 친구들과 셀카를 찍는
초록색옷 입은 여자분 정말 대단했습니다
강의도중인데도 불구하고 브이까지 해가면서
셀카를 찍는 그런 프로정신.
본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