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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myth)과 진실'
게시물ID : gomin_499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별
추천 : 7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09 03:18:01

출처 : http://blog.naver.com/june927/70117963980


 

'자살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myth)과 진실'

 

세계의 수많은 자살방지 협회와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밝히고 있는 '자살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myth)과 진실'은 다음과 같다.

 

 

① 자살자는 유서를 남긴다? No.
유서를 남기는 경우는 12~20%에 불과하다.

 

 

② 자살하는 사람은 다름 사람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는다? No.

자살자의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의도에 대해 뚜렷한 단서를 남기는데, 이는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없는 외침과도 같다.

 

 

③ 자살을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은 그저 관심을 끌려는 것일 뿐이다? No.

- 현재 자신의 상황과 심경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자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자살을 시도하기 앞서 주변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

 

 

④ 이미 자살을 결심한 사람은 말릴 방법이 없다? No.
오랜 기간 동안 우울감과 심리적 고통을 겪어 왔더라도 실제적으로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 것은 순간적인 판단이나 짧은 기간에 걸쳐 이루어 질 수도 있다. 또 이는 반복적으로 계속 될 수도 있으므로 제때 감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⑤ 당사자의 상태가 개선되면 위험은 지난간 것? No.
많은 사람이 심각한 우울상태가 개선되기 시작한 지 몇 개월 내에 자살을 시도한다.

이때는 자살 충동을 실행에 옮길 에너지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

 

 

⑥ 자살을 한 번 시도한 사람은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낮다? No.
자살자 중 80%는 이미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⑦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가?" 라고 물어보면 충동을 조장할 수 있다? No.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나누어야 한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이미 자살에 대해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걱정시키거나 겁먹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들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 당사자가 갖고 있는 자살에 대한 고민에 대해 언급하며 직접적인 대화를 시도하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살 이외의 대안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⑧ 자살에 실패했다는 것은 정말로 죽고 싶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No.
가끔 자살시도를 '쇼'라고 생각하거나 일종의 관심 끌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살 방법에 대해 순진한 생각이다. 자살  방법보다는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자살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자살할거라고, 자살하고싶다고 말하는 분들이 실제로 자살하지는 않을거라구요?

아니에요.

따뜻할 말을 해주라는건 아니에요.

악플 달지말고, '정말로 죽지도 않을거면서~' 이런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따뜻한 말이 해주기 싫다면 그냥 넘어가주세요. 다른 글 보셔도 되잖아요.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악플이 누군가가 자살을 시행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출처] [자살예방의 날] 자살에 대한 오해, 자살은 막을 수 있다.|작성자 Life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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